농촌[우금리]/ 3. 텃밭 기르기

매실나무재배-매실나무 잘 기르는 법[스크랩]

양선재 2017. 3. 14. 17:18

♣매실나무재배-매실나무 잘 기르는 법♣| [특용작물]==재배방법

김영대 | 조회 634 |추천 0 | 2016.06.06. 17:10

매실나무재배-매실나무 잘 기르는 법

 

  가장 일찍 봄이 왔음을 알리는 매실나무는 사군자중에서도 가장 먼저 나오지요. 매화나무가 바로 매실나무인데

 해독작용으로도 유명합니다. 매실나무 재배 방법을 살펴 볼까 합니다.

 


 


 위의 사진은 저희 농원에서 자라고 있는 향대웅매실나무 3년생의 결실모습입니다.

 

     매실나무 잘 기르는 법


1.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뿌리가 물에 잠기거나 수분과다로 인하여 뿌리가 망가져서는 안된다.

2. 비가 많이 오는 것도 문제지만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드는 것도 문제이다.

3. 잡초가 너무 많이 나서 그것을 해결하는 데에 너무 많은 노동력이 든다.

4. 대체로 매실의 크기가 작은 것이 너무 많아 아예 상품성이 너무 낮은 것을 기르기도 한다.

5. 겨울철에 매실나무의 뿌리가 얼지 않도록 해야 한다.

6. 나무 스스로 자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것을 잘 이용해야 한다.

 




 

     매실나무를 잘 길러 수익이 발생되게 하는 법


1. 가만히 두어도 좋은 매실이 달려야 한다.

2. 어느 정도의 면적에서 길러 관리를 잘 하여 상품성을 높여야 한다.

3. 적당히 햇빛이 잘 들어 골고루 익도록 해야 한다.

4. 나무재배의 원리를 잘 알지 못하고 무조건 심기만 한 경우도 매우 많다.

5. 매실의 상품성은 이제는 매실의 크기가 크고 향이 좋아야 한다.

6. 매실의 이용이 매실액기스에만 치중하여 생산은 많은데 비하여 매실의 가공품이 적어 악순환이 계속

    진행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므로 매실의 가공이나 소비에 대한 연구가 진행이 되어야 한다.

7. 이제는 상품성이 높은 매실을 생산하면서 소비자가 와서 따가는 체험부터 매실장아찌를 비롯한

    가공체험까지 하여 꽃부터 시작하여 종합적인 산업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봄의 전령사 매화

 

  

     매실나무의 특성


1. 생육이 빨리 진행되고 꽃도 일찍 피는 나무이므로 자칫하면 냉해의 우려가 있다.

2. 대단히 빨리 자라는 속성수이다.

3. 결실도 대단히 많이 되는 특성이 있다.

4. 자가수정이 잘 되지 않는 품종이 많다.

5. 대부분 장마 전에 수확이 되어   병충해가 그렇게 많지 않다.

6. 대체로 오래사는 나무이다.


 


 향대웅매실나무에서 수확한 매실의 모습

 

   수익을 올리기 위한 매실나무 재배방법

 

1. 밭이 좋아야 되느냐? 아니면 씨가 좋아야 되느냐?  아니면 두 가지 다 좋아야 되느냐?

2. 둘다 좋으면 금상첨화다.

3. 밭의 조건은 모두 다를 수 있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된다.

4. 매실나무의 능력이 모두 다르므로 애초부터 열매가 크고 상품성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다.

5. 관리가 잘 되어서 결실할 수 있는 단과지를 많이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거나 저절로 그렇게 되어 많이

    달릴 수 있는 품종의 재배가 중요하다.

6. 많이 수확하기 위하여 빨리 자라도록 하면 처음에는 성과가 좋을지 몰라도 거품이 끼게 되어 언젠가는 

    기초공사를 하지 않아 한꺼번에 무너지게 된다.

7. 나무의 간격을 어느 정도 맞추어 주고 많이 자라게 되더라도 관리가 쉽고 햇빛이 잘 들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8. 열매가 잘 달리게 하기 위해서는 적당히 전지를 하여 매년 많이 달릴 수 있고 관리가 용이한 나무로 만들

   필요가 있다.

 

 2년생에 달린 율곡매의 결실모습

 

    매실나무재배의 원리


1. 뿌리가 생육시작할 때부터 생육이 끝날 때까지 계속 잘 자라면서 뿌리가 망가지지 않아야 한다.

2. 뿌리가 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3. 뿌리는 물 속에 잠기거나 토양수분이 과다하면 망가지게 되므로 망지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4. 농사가 잘 되고 못되고는 뿌리의 역할이 대부분이므로 보이지 않는 뿌리의 성장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

5. 지상부보다도 지하부의 성장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6. 어렵게 힘들게 만들어 놓은 뿌리가 망가지는 것은 비만 많이 오면 금방이므로 배수관련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7.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공들여 만든 뿌리가 얼면 되지 않는다.

8. 아무리 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아도 가뭄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을 주라는 것이 아니고 물을 한 방울도

   주지 않아도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9. 풀이 매실나무의 밭에는 하나도 나지 않도록 하여 공중습도를 낮추는 것이 만병을 낫게한다.

 

 

 특허를 받은 매실로 율곡매입니다. 이렇게 노랗게 되어 보기도 좋고 향도 좋을 때에 소포장하여 판매를 하면

 좋을 것입니다.

 

 

   매실나무를 길러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할 일


1. 매실나무의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

2.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뿌리가 망가지지 않도록 두둑을 만들어 준다.

3. 위의 두둑은 높고 크면 무조건 좋으므로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크게 만들어 준다.

4. 아무리 비가 많이 오더라도 빗물이 땅 속으로 덜 들어가도록 검은 비닐이나 제초매트를 덮어 주어 풀도

    자라지 못하게 한다.

  



  어릴적 열매는 살구,복숭아,매실이 비슷합니다 

 

5. 멀칭을 하는 이유는 풀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빗물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과 땅 속의 수분의 증발을 막아 주는 것이다.

6. 뿌리는 비료가 많으면 열심히 일을 하지 않으므로 비료와 퇴비를 주지 않는 것이 결국에는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되므로 어떠한 경우가 되더라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7. 목이 마르도록 해야 더 깊이 더 멀리 뿌리가 자라게 되므로 항상 목이 마르게 하고 절대로 물을 주지 않아야

   한다. 땅 속에는 항상 수분이 있으므로 뿌리가 수분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면 된다.

8. 너무 따뜻한 온정을 베풀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어렵고 힘든 환경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관리자의 가장 큰 할일이다.

 

 

  율곡매실나무의 결실모습

 

9. 물과 영양분을 주지 않으면 자나깨나 스스로 살 궁리를 하여 그것이 습관이 되고 연습이 되어 실전에 매우

   강한 우수한 선수가 된다.

10. 우수한 선수가 될 수 있게 관리하는 코치가 되어야 한다.

11. 우수한 잠재능력이 있는 것을 끊임없는 훈련으로 더 좋은 소질을 개발하면 누구라도 좋은 성과를 거두는

     매실재배의 장인이 될 수 있다.

12. 매실나무를 잘 기르기 위해서는 당근과 채찍을 잘 사용하여야 하는데 당근은 두둑을 만들고 제초매트를

     까는 일이며 채찍은 한 번도 휘두를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알아서 잘 하기 때문이다.

 

 

     율곡매실나무의 열매모습


매실주 담금 


 

13. 매실나무 스스로 자라게 하여야 하며 관리자가 해야 할 일을 수형을 잡아주는 일, 나무가 겹치지 않게 하는

     일, 필요시 한 두번 약을 살포하는 일 등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매실나무 과수원이 풀밭이 되면 안된다.

     아예 풀이 없는 학교운동장이 되어야 한다.

14. 매실의 수확과 가공체험을 하는 등 소비자가 와서 즐겁게 놀다가면서도 기꺼이 돈을 지불할 수 있도록

     만드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15. 매실이 그렇게 전망이 밝지 않게 보여도 지금까지 만들어진 시장은 한꺼번에 없어지지 않으며 상품성이

     뛰어난 것은 오히려 더 비싸게 판매할 수 있다.

16. 상품성이 높게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이 있는 분들이 우수한 품종의 특성이 있는 것을 기르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개복숭아 열매 같죠~^^

 

17. 매실의 가공품이 일상적으로 더 많이 소비될 수 있는 길을 더 열어야 한다.

18. 매실의 단순가공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전파하여 매실소비의 마니아를 만드는 것도 매실 재배자의 할 일이다.

19. 어떠한 경우가 되더라도 항상 돈을 버는 매실농가가 되어야 한다. 일례로 매실의 상품성이 높은 것은

     공판장에서도 kg 당 5,000원 정도는 갈 수 있다. 이제는 푸른색의 청매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노랗게

     황매실을 만들어 소포장하여 더 비싸게 판매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0. 매실재배를 수천평 재배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므로 1,000~1,500평 정도로 가족노동력으로 할 수있을

     만큼 하며 상품성을 높이는데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두둑을 만들어 나무를 기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좌측아래는 율곡매실1년생 입니다.

 

 ※당부 말씀※

 매실나무를 잘 기르기 위해서는 일을 많이 하려는 것보다는 (관리를 잘 해주기 위해서, 더빨리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쉽게 잘 기를 수 있는가를 연구하여야 합니다.

그 연구는 위의 자료를 잘 읽어 보시고 따라하면 됩니다. 매실나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나무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나무 스스로 자라면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것을 사람이 이용하는 것입니다.


가끔씩 나무가 겹치지 않도록 하면서 햇빛이 잘 비치도록 하고 병충해 한 두번 방제 해 주시면 되는 것입니다.

내가 기르는 것이 아니고 가로수처럼 저절로 자라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분들의 좋은 성과를 기원합니다.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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