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의 불씨 721호 2021.02.02 ‘성숙의 불씨’는 성숙한사회가꾸기모임에서 주 1회(화)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한국 개신교의 환부들 바다가 잔잔할 때는 깨끗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그러나 파도가 세차게 치면 물 밑에 깔려 있던 온갖 쓰레기들이 바닷가로 밀려나온다. 한국 개신교가 지금 파도치는 바다와 같다. 코로나19란 광풍이 휘몰아치니 그동안 한국 교회에 숨겨져 있던 환부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인간을 신격화한 이단, 정치단체로 변질된 교회, 전투적이고 광신적인 선교단체, 선교란 이름으로 수행되는 사교육 사업 등 주류 교회들이 몰랐거나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던 집단들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이 애꿎게 병들고, 사망하고, 폐업하고, 실업하고, 온갖 불편을 겪고 있다. 이웃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