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종시기(땅콩.취나물.산마늘.마늘) ♥자연 농업
땅콩심는시기 작물은 심는 시기가 서로 달라 심는 시기가 너무 빠르거나 늦으면 기상조건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생육장애를 받아 수량이 감소하는데 어느 시기에 심으면 생육이 양호하여 수량을 최대로 할 수 있는 시기가 있음. 이와 같이 심는 시기는 농업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
* 특징 물 빠짐이 좋으며, 약간 건조한 지역에 재배. 고온성 작물임. [ 주의사항 ] 땅콩은 연작을 싫어하므로 한 번 심은 곳은 2~3년 뒤에 다시 심는 주의가 필요하다. 콩과 작물을 심은 곳을 피해서 재배한다.
땅콩은 다른 작물에 비해 칼리질(칼륨) 성분이 많이 필요하므로 나뭇재를 넣어주는 것이 좋다.
* 씨앗 및 모종 준비 * 땅콩심기 땅콩은 기온이 20℃ 이상 되어야 싹이 튼다. 지역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대개 4월 말이나 5월 초·중순이 파종하기에 적절한 시기다. 땅콩을 너무 일찍 심어두면 기온이 올라가 싹이 트는 데 오래 걸린다. 심을 때는 한곳에 3개 정도의 씨땅콩을 넣는다. 간격은 30㎝ 정도가 적당하고, 복토는 2㎝ 정도가 좋다. 모종을 구해서 심는 경우 5월 중순 이후에 모종을 기를 때 흙에 묻혀 있는 깊이로 심는다. 이때 간격을 30㎝로 한다.
* 자라는모습 20℃는 넘어야 땅콩 싹이 트기 때문에 4월 말, 5월 초에 파종하면 5월 말 또는 6월 초가 되어야 싹이 돋아난다. 초기 성장은 그다지 왕성하지 않지만 7월이 되면 잘 자라면서 8월 초에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이 피면 땅으로 실 같은 것이 내려와 열매가 된다 * 수확 9월 말이나 10월에 잎이 변색되는 시기가 수확의 적기다. 날씨가 좋을 때 모두 뽑아 그늘에 말려두어야 한다. 1주 정도 말린 후 줄기에서 모두 떼어내어 보관한다. 껍질을 까서 땅콩 열매만 갈무리하려면 힘들기 때문에 껍질째 삶아 이용하면 쉽다. 웃거름주기 및 관리 땅콩은 웃거름주기가 어렵다. 웃거름이 필요한 시기에 꽃이 피고 열매가 땅속에서 영글어 간다. 두둑을 긁어내고 웃거름을 주면 좋겠지만 땅콩은 두둑에 거름을 흩뿌려주는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 여름 장마가 끝날 때 퇴비를 두둑에 뿌려준다.
땅콩은 정말 풀과의 전쟁이 실감나는 작물이다. 발아 초기에는 성장이 더뎌 풀에 눌리게 된다. 그리고 8월 초까지도 무성하게 우거질 만큼 자라지 않는다. 계속 두둑과 고랑에 있는 풀을 베거나 뽑아 두둑을 덮어 주어도 풀을 당해내기가 쉽지 않다. 땅콩이 어릴 때 풀에 묻히지 않게 주변의 풀을 정리해주는 수고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
[ 주의사항 ] 풀을 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서는 검은 비닐을 이용해 두둑을 씌우고 재배하고 있다.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는 싹이 어느 정도 돋아나는 시기에 짚이나 풀을 이용해 두텁게 덮어주면 약간은 수월하게 날 수 있다
===========
땅콩은 건실한 종자로 파종을 합니다..일반 땅콩으로 심으면 된답니다 물에 담가 불렸어요 싹 빨리트라고 비닐을 깐후간격은 구멍뚜러 2줄씩 심을 경우는 좌우(열간)로 40cm~50센치정도간격으로..그리고 앞 뒤(주간)로는 25cm 의 간격을 둡니다 2~3알씩 넣고 살짝 눌러주고 흙 덮어 주세요. 땅콩이 올라오지 않은 곳은 추가로 포트로 작업해 놓았던 땅콩모를 심어줍니다. 땅콩싹을 비닐위로 빼 올리고 흙도 덮어줍니다
취나물 * 특징 비옥하고 약간 그늘진 곳을 좋아함. 여러해살이풀 뿌리와 씨앗으로 번식. 씨앗은 휴면성이 있음
산나물의 대표격인 취나물은 재배하는 것이 아니고 산에서 채취해 이용하는 나물이다. 주로 봄에 채취해 데쳐서 말리기도 하고, 그냥 나물로 이용하기도 했다. 뿌리를 구해 3월 말에서 4월에 걸쳐 심던지 씨앗을 파종한다. 파종하면 수확까지 2년을 기다려야 한다
* 재배시기 파종 3월하순~4월하순. 아주심기 10월상순~하순 포기나누기 4월상~5월상 수확 4월상~5월상 * 밭준비 봄에는 햇빛이 잘 들고 여름에는 그늘이 지는 활엽수(감나무, 밤나무 등)아래, 약간 습기가 있는 장소를 선택한다. 비옥한 곳에서 자란 나물이 잎도 크고 보드랍다 뿌리 심기 취나물 뿌리는 이식성이 좋아 아무렇게나 심어도 잘 자란다. 심을 때는 20㎝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고, 심는 깊이는 돋아난 싹 또는 잎이 노출되는 정도로 심으면 된다. 너무 깊게 심지 않도록 한다 * 씨앗 심기 씨앗은 가을에 뿌려도 되지만 이듬해 봄에 돋아나는 풀을 관리하기 어려워 되도록이면 봄에 씨앗을 뿌려 가꾸는 편이 유리하다. 모종 밭을 만들고 20㎝ 줄 간격으로 1㎝마다 하나의 씨앗이 놓이게 파종한다. 씨앗이 작아 골고루 파종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흩어 뿌려도 되지만 나중에 관리할 것을 생각해서 줄뿌림하는 것이 좋다. 파종은 3월 말이나 4월 초에 한다.
취나물 씨앗은 휴면기가 있으므로 파종 전에 물에 적셔 2℃ 정도의 냉장고에 15일 정도 지난 후 파종해야 한다. 그래야 휴면을 깨고 싹을 틔울 수 있다 * 자라는 모습 취나물은 한겨울이 되면 휴면상태로 접어든다. 즉, 추워지면 동면상태에 접어들었다 날씨가 풀리면 잠을 깨어 새싹을 키우는 종류의 나물이다. 일찍 키울 욕심으로 온도를 높여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새싹이 돋아나는 특징이 있다.
취나물은 6월이 되면 꽃대를 조금씩 성장시키다 7월에는 1m 정도까지 키가 자란다. 8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9월이면 흰 꽃이 절정에 이른다. 그러다 10월이 되면 씨앗이 영글고 날개를 단 씨앗이 하나씩 바람에 날려 멀리까지 이동한다. 씨앗이 날리기 전에 모아두었다 뿌리면 새로운 취나물을 얻을 수 있다 * 재배 주의사항 취나물은 특별하게 주의할 사항이 없다. 병이나, 벌레 등에 아주 강하다. 다만 밭에서 기를 때는 주위에 돋아나는 풀을 어떻게 관리하는가가 성공을 좌우한다. 풀이 어릴 때는 자주 매주어 덜 나게 하고, 풀이 자랐을 때는 자주 풀을 뽑아주어 씨앗이 떨어지지 않게 해준다.
취나물의 뿌리가 튼튼하게 자라게 하려면 5월 말 이후에 돋아나는 줄기를 잘라주면 좋다. 그러면 꽃을 볼 수 없고, 씨앗을 받을 수 없어도 뿌리는 튼튼하게 자라 이듬해 돋아나는 튼실한 잎을 얻을 수 있다.
마늘( garlic)
마늘 재배하는 밭
고구마, 상추, 아욱, 오이, 들깨, 강낭콩, 벼 등을 재배하고 정리가 된 밭을 이용하면 좋다. 파종 1~2주 전에 1㎡당 3~4㎏의 완숙퇴비를 뿌리고 깻묵을 4컵(800g) 정도 넣어 살짝 일구어 놓는다.
물 빠짐이 좋은 밭은 골을 얕게 만들어 큰비가 오면 물이 빠지는 정도로 하고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은 약간 높은 15㎝ 정도의 이랑을 만든다. 다른 작물과 마찬가지로 두둑의 폭이 1m 정도 되는 밭을 만든다.
[ 주의사항 ] 마늘은 쪽파와 비슷하게 재배할 수 있다. 쪽파는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수확이 가능한 반면 마늘은 이듬해 봄이 되어야 싹이 돋아난다. 마늘은 한 번 심으면 10개월 정도 밭을 차지하므로 이듬해 봄채소를 심을 계획을 세우고 파종해야 한다. 씨마늘 준비 마늘을 처음 재배하는 경우라면 지역의 전통 5일장에서 구입하는 편이 수월하다. 아니면 지역의 농가에서 조금 구해서 심는 것이 좋다. 마늘은 지역적인 적응성이 있어 그 지역에서 재배된 마늘을 심는 것이 좋다.
계속 기르는 경우는 봄에 수확해 갈무리해 둔 마늘 중에 씨알이 굵고 튼실한 것을 골라 하나씩 뜯어내어 준비한다. 마르거나 썩은 씨마늘은 골라낸다 파종 만들어둔 밭에 줄 간격 20㎝ 정도에 깊이 5㎝ 정도로 호미를 이용해 파낸다. 파낸 골에 씨마늘을 10㎝ 기준으로 하나씩 싹이 나는 부분이 위로 가도록 두고 흙을 3㎝ 정도 덮어둔다. 즉, 줄 간격 20㎝에 포기 사이를 10㎝두고 심는다.
흙덮기는 3㎝ 정도로 한다. 얕게 흙을 덮으면 겨울에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심어둔 씨마늘이 땅 위로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너무 깊으면 봄에 더디게 싹이 올라오고, 수확할 때 뽑기가 힘들어진다.
마늘 파종이 끝나면 위에 짚, 왕겨, 들깨 털고 난 찌꺼기 등으로 피복한다. 그러면 겨울을 수월하게 날 수 있다. 피복 재료의 으뜸은 들깨를 털고 난 뒤 생기는 들깨잎 등의 부스러기다. 색깔이 태양빛을 쉽게 받아들여 지온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마늘이 겨울 동안 덜 얼게 되고, 봄에 일찍 싹이 돋는다
수확 싹이 돋아나고 20~30일이 지나면 풋마늘을 이용할 수 있을 만큼 자란다. 이때부터 잘 자라는 풋마늘을 뽑아 이용한다. 풋마늘로 수확할 수 있는 기간은 4월 말까지다. 이후는 알이 영글고 줄기가 억세지기 때문에 곤란하다.
5월 말로 접어들면 마늘에서 마늘쫑이 생긴다. 규모가 작은 텃밭이라도 자라는 마늘쫑을 잘 뽑아 생으로 이용하거나 다른 반찬을 해먹어도 된다. 6월이 되면 마늘 줄기가 마르면서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 주의사항 ] 마늘의 수확시기를 늦추면 곧바로 장마를 맞게 된다. 마른 줄기가 물기를 머금은 상태로 오래 있으면 줄기가 썩어 약해진다. 약해진 줄기를 잡고 뽑으면 줄기가 끊어지고 마늘이 뽑히지 않는다. 그러면 호미나 삽으로 파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장마가 오기 전이 마늘의 적당한 수확시기다
재배주의사항 마늘은 가을에 파종해 늦봄에 수확하는 작물로 병충해 등의 걱정이 없다. 적당한 장소를 골라 몇 쪽 심어두면 이른 봄에 푸른 잎줄기를 이용하고 초여름에 알뿌리를 캐서 양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채소다. 다만 봄에 돋아나는 풀을 조금 손질하는 정도의 수고는 해야 한다. 지역에 따라 고자리의 피해를 많이 보는 곳도 있지만 내 밭에서는 아직까지 크게 당한 적이 없다
산마늘 * 특징 비옥하고 약간 그늘진 곳을 좋아함. 여러해살이풀 뿌리와 씨앗으로 번식 산마늘은 서늘한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산나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파종하여 수확하기까지 3~4년이 걸리는 작물이다. 씨앗은 가을 또는 봄에 파종한다. 포기나누기는 휴면기에 들어가는 9~10월이 적당하다. 잎이 좁은 강원도 산마늘과 잎이 넓은 울릉도 산마늘이 있다 * 재배시기 파종 3월하~4월중 아주심기 9월상~10월하 포기나누기 9월상~10월하 수확 4월하~5월상 * 밭준비 산마늘의 고향은 고산지대의 그늘이 지는 장소이므로 이와 유사한 곳을 골라야 한다. 봄에는 양지바르고 여름에는 그늘이 드리우는 시원한 장소를 고른다 * 모종구하기 판매하는 산마늘 모종은 두 종류로 나뉜다. 씨앗을 파종하여 3년 정도 기른 모종과 4년 이상된 알뿌리를 포기나누기하여 생기는 모종이다. 산마늘 씨앗은 아직까지 시중에서 판매되지 않고 있다. 전문 농장에서 씨앗을 판매하기는 하지만 양이 많고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이다. 아직 대중화되지 않아 씨앗이나 모종 구하기가 만만치 않다
* 산마늘 심기 주문한 산마늘 모종이 도착하면 포장을 조심스럽게 풀고 내용물을 확인한다. 수분유지를 위해 조심스럽게 포장되어 있다. 배달된 직후 바로 심을 형편이 되지 않으면 스프레이 등으로 물을 조금 더 뿌려준 후 포장을 닫아 마르지 않도록 갈무리한다. 모종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씨앗을 파종하여 모종으로 만든 경우와 여러 개의 알뿌리가 엉겨 있는 4~5년된 모종으로 나눌 수 있다. 알뿌리가 뭉치로 된 모종은 4~7개씩 나누어 심는 것이 좋다. 포기 간격은 25㎝ 정도를 유지하고 심는 깊이는 모종으로 자랄 때 심겨진 정도로 한다. 알뿌리는 꼭지가 2~3㎝ 묻히게 심는다.
* 자라는 모습 산마늘은 보통 밭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는 편이다. 산지나 고랭지농업이 이루어지는 곳이 적당하다. 보통의 텃밭에서는 7월이 되면 잎이 마르면서 자취를 감춘다. 그러나 2월 말이 되면 다시 싹이 돋아나 자라기 시작한다.
심어둔 산마늘은 해를 거듭함에 따라 뿌리가 늘어나 잎이 점점 늘어난다. 잘 자라는 포기는 꽃대를 세우고 꽃을 피운다. 이 꽃을 잘 관리하여 씨앗을 받아 심어도 된다.
아래의 사진은 3년된 강원도 산마늘 모종을 심은 것인데 2년 지나 꽃대를 키우고 꽃을 피웠다. 3년된 모종을 100포기 심었는데 반 이상이 없어지고 그중에 한 포기가 꽃을 피운 모습이다. 다음해에는 알뿌리가 많이 늘어나 꽃도 많이 필 것으로 기대해본다. * 수확 산마늘은 모종을 심고 뿌리가 충분히 자라야 수확할 수 있다. 보통 3년 정도 자라야 잎이 두장 이상 자란다. 잎이 2~3장 생기면 1장만 수확하고 나머지는 붙여 두는 게 요령이다. 그래야 나머지 잎이 성장해 이듬해 다시 잎을 키울 수 있다.
[ 참고사항 ] 산마늘을 심은 2~3년은 수확을 하지 말고 알뿌리의 충실을 기한 후 알뿌리가 여러 개로 늘어나고 잎이 무성하게 자라면 그때 수확하는 것이 좋다. * 웃거름주기 및 풀관리 산마늘은 모종을 심고 같은 장소에서 오랜 기간 재배해야 한다. 이 경우 같이 자라는 풀이 가장 문제다. 특히, 산마늘의 잎은 여름이 지나면 마르므로 주변의 풀이 자라는 것을 막아주지 못한다. 그래서 가을에 돋아나서 겨우내 자라는 별꽃, 망초 등의 풀이 우거져 힘들게 하므로 산마늘의 잎이 말라 있어도 수시로 풀을 정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웃거름은 이른 봄 새싹이 돋아나는 시기와 여름 장마가 끝난 후에 산마늘 포기 주변의 흙을 조금 긁어내고 퇴비를 넣고 덮어 둔다 * 재배주의사항 주변에 자라는 풀을 수시로 정리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늘이 잘 드리워지지 않으면 차광망을 설치해주어야 한다. 수확할 때 잎을 모두 뜯어내지 말고 몇 장을 붙여 두어야 한다. 잎이 두 장이면 1장만 뜯어내는 수확을 하고 3장 이상이면 2장 정도를 남겨두고 수확해야 나머지 잎으로 알뿌리에 영양을 담아둔다. 모종을 심고 3~4년이 지나면 산마늘의 알뿌리가 우거져 포기를 나누어 다시 심어야 한다
|
'농촌[우금리] > 3. 텃밭 기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도라지의 재배 방법 (0) | 2017.03.22 |
---|---|
매실나무재배-매실나무 잘 기르는 법[스크랩] (0) | 2017.03.14 |
[스크랩]지역별 나무심는 기간, 수종 선택, 묘목 고르기 (0) | 2017.02.01 |
[스크랩]앵두나무 키우기 (0) | 2017.02.01 |
[스크랩]곰취 재배 (0) | 2017.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