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리 한몸살이 -공의, 사랑, 화평, 안식

투표하고 우금리로 딸과 함께 가서 농막 해가림용 지붕 추가, 언덕쪽 흙 파내고 기둥 세우고 돌로 언덕 쌓음, 처마 아래쪽 땅에 작두콩 모종 5주 심음. 자라면 자연스럽게 그늘이 되길 바라면서. 호박 모종을 심으려고 작년에 돼지감자 심었던 자리를 파는데 거기서 돼지감자가 여럿 나왔..

폐자재를 모았다가 농막을 지었다. 못과 망치보다는 나사와 드릴이 편리하다. 연결철물도 사용했다. 장인어른께서 도와주셨다. 지붕은 플라스틱 슬레이트 사용 작년에 만들어 놓앗던 평상. 이것으로 원두막을 만들려다가 생각을 바꿔서 농막 안에 깔았다. 다행히 농막안에 딱 들어가 맞..

배꽃 :2015년 심은 묘목이 2년간 큰 것. 조팝나무 꽃 : 올 봄에 묘목 심은 것. 밀 : 우리밀. 작년 가을에 심은 것. 동부콩 : 2주 전에 심고 볓짚으로 멀칭했는데 지난 주엔 안보이더니 2주만에 싹이 나온 것. 인동 : 덩굴을 보려고 올 봄에 묘목 심은 것인데 잘 자란다. 오미자 : 작년 봄에 덩..

예배 후 점심 먹고 우금리에 14:35 도착. 각종나무에서 조금씩 싹이 보인다. 건초 더미에 뱀이 있어서 그 주변에 금잔화씨부터 심었다. 이어서 잎들깨 파종하고 강낭콩도 파종. 호스로 밭 전체와 나무에 물을 충분히 주었다. 아내는 각종 나물을 캤다. 교회 식구들과 콩나무밥을 먹고, 18:30..

아파트 베란다에서 자란 옥수수 모종 김포 처제네 밭에서 가져온 조선대파, 냉이, 머위 이식한 모습 작년에 땅콩을 재배했던 이랑에 옥수수 이식, 두더쥐가 땅굴을 판 곳이 있어서 흙을 채웠다. 자연농 방법을 사용해서 잡초는 그대로. 겨우내 짚과 겨로 멀칭해서 그런지 흙이 부드럽다. ..

묘목을 심는데 어린 중학생이 도와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 다행히 양지쪽은 땅이 녹았다.

큰 돌을 받쳐 놓고 평상을 깐다음 비에 젖거나 더러워지지 않게 비닐로 덮었다. 이랑을 폭이 좁고 높게 두 줄로 만들고 넝쿨콩을 심은 다음 볏단으로 멀칭해 주었다. 물은 안주었다. 밀이 많이 말라죽거나 고라니가 먹었는지 큰 것은 사리지고 일부 작게 자라는 것만 있다. 최대한 습한 곳..

그동안 너무 가물어서 오자마자 물을 듬뿍 주었다. 이랑을 만들려는 곳의 흙이 안좋아서 언덕의 흙을 퍼 날랐다. 원래는 NO DIGGING으로 하려다가 재료미비로 그냥 돌 골라내고 퇴비와 좋은 흙을 섞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다. 돌을 골라내기 위해 세발괭이로 파다 큰 돌이 나오면 곡괭이로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