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우금리]/ 1. 주말농장

20170502(화)맑음, 미세먼지 보통/농막 완성, 알에서 부화한 아기 새

양선재 2017. 5. 2. 20:50

폐자재를 모았다가 농막을 지었다. 못과 망치보다는 나사와 드릴이 편리하다. 연결철물도 사용했다. 장인어른께서 도와주셨다.

지붕은 플라스틱 슬레이트 사용


작년에 만들어 놓앗던 평상. 이것으로 원두막을 만들려다가 생각을 바꿔서 농막 안에 깔았다. 다행히 농막안에 딱 들어가 맞았다.

직장 주변 공사장에서 소나무를 무참히 베었길래 차에 실어와 농막 기둥으로 사용했다. 장인어른께서 낫으로 껍질을 척척 벗기신다.

평상을 놓기 위해 언덕 흙을 파내고 돌로 벽을 세웠다.


평상 받침은 돌을 사용했다.


한쪽 면에 각목을 이용해 2단으로 선반을 만들었다.









농막 앞의 조팝니무

4/30 주일에 완두콩 지주 설치한 것.

이름 모를 잡초 꽃이 참 예쁘다.

이건 둥글레 꽃

드디어 농막 겸 정자 완성!! 텐트 치고 잘 수도 있다.

지난 주 새알이었는데 오늘 보니 새끼가 입을 벌리고 있다. 큰 딸이 보고 넘넘 신기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