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우금리]/ 1. 주말농장

20170429(토)맑음, 건조, 일교차 큼/물주기, 새 알, 기존 농막 해체

양선재 2017. 4. 29. 20:41

배꽃 :2015년 심은 묘목이 2년간 큰 것.


조팝나무 꽃   : 올 봄에 묘목 심은 것.


밀 : 우리밀. 작년 가을에 심은 것.


동부콩 : 2주 전에 심고 볓짚으로 멀칭했는데 지난 주엔 안보이더니 2주만에 싹이 나온 것.


인동 : 덩굴을 보려고 올 봄에 묘목 심은 것인데 잘 자란다.


오미자 : 작년 봄에 덩굴 보려고 심었는데 겨울을 잘 견디고 가지를 뻗기 시작한다.


고라니 방지망에 나무로 담을 막았는데 그곳에 새가 집을 짓고 알을 낳았다. 주변에 새가 집을 짓고 알을 낳을 수 있는 곳을 마련해 주어야 하겠다.


복숭아 꽃 : 2년 전에 심은 묘목.


메타세콰이어: 올 봄에 심은 묘목. 싹이 잘 난다.


소사나무 : 3년 전 분재에서 이식했는데 쑥쑥 큰다.


가시오가피 : 3년 전부터 자리를 못잡아 죽어가다가 이제야 제대로 자리를 잡고 기사회생했다.


취나물 : 2년째. 작년엔 취에 대해 잘 몰랐는데 알고 보니 물을 많이 줘야 하고 반 그늘이 좋다. 그래서 물을 듬뿍 주고 있다.

완두콩과 시금치도 착실하게 자란다. 완두콩 덩굴이 나오니 줄을 매줘야 겠다.


감자 : 드디어 감자 싹이 나왔다. 그 뒤로 보이는 농막이 너무 지저분하고 기울어져서 오늘 다 해체헸다.


처제네서 가져온 조선 대파와 머위가 잘 산다.

옥수수 : 이상하게 시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