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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아는 사람만 편안하게 타고간다는 ★ 기차예매 노하우 대공개!

양선재 2014. 6. 28. 21:50

아는 사람만 편안하게 타고간다는 ★ 기차예매 노하우 대공개! 꿀 정보통

2014/06/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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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트렌드 리포터 푸른입니다 :]

 

 

바로 얼마 전에도 황금연휴였는데

여러분은 잘 쉬셨나요?

 

 

저도 서울에 살고 있지만 집은 지방이라~

황금연휴를 맞아 집에 다녀왔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타지 생활을 하시거나,

타 지역을 자주 오가시는 분들께!!

유용한 팁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제부터 소개할

코레일 기차 예매 노하우는

1년간 왕복 8시간의 장거리 연애와

2년간 타지 생활로 직접 터득한

내용입니다 :-)

 

 

 

 

 

 

 

1 . 콘센트가 필요해

 

 

 

 

 

(무궁화라면) 장시간 동안 이동해야 하니

심심하기도 하고, 지루해서

휴대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종종 콘센트가 필요하곤 합니다!

이건 기차를 자주 이용하신다면

대부분 아실만한 내용이지만,

한 호차 내의 양 끝자리를 이용하시는 겁니다!

100%는 아니지만,

가끔 콘센트가 있을 수 있어요!


바로 이런 자리입니다!

1,2,3,4, 69,70,71,72 좌석인데요.

 

이젠 맨 끝자리 예매하시고

배터리 걱정 말고 편히 충전해서 가세요~


 

 

 

 

 

 


2 . 맘껏 누울래 / 다리를 쭉 펴고 싶어





 


콘센트 사용을 위해 맨 끝자리를 예매하신다면

하나 더! 알아두셔요

각각 취향에 따라 자리 선택을 하시면 되는데요.

제일 뒷좌석은 뒷사람 걱정 없이 의자를 눕힐 수 있고

제일 앞 자석은 앞사람 없어 다리를 쭉 펼 수 있지요~

 

그럼 어디가 앞이고 어디가 뒤냐!

부산>서울 방향은 69,70,71,72 좌석이 앞입니다

반대로

서울>부산 방향은 1,2,3,4 좌석이 앞이겠지요 :

잘 알아두시면 먼 거리도

좀 더 편하게 가실 수 있답니다.



 



2½ . 열차카페가 좋아요 / 조용한 곳을 원해요



 

 

이것은 정보라기에도 민망한

정말 깨알 정보인데요~

열차카페는 말 그대로

열차 안에 먹을거리도 팔고, PC도 있고

노래방, 안마기까지 있는 곳인데요!

열차카페가 있는 열차라면

4호차가 열차카페입니다!

그래서 3, 5호차로 예매를 하시면

열차카페를 더욱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겠죠!

그리고 저는 이렇게 1-7호 차 중

중간 정도를 선택하면 편하더라고요~

1호차나 7호차는 기차소리가 너무 시끄럽구요!

 

 

 

3 . 넓은 창문을 원해

 



 

 

 

이건 유일하게 제가 터득한 게 아니라

다른 포스팅을 보고 메모해뒀던 내용인데요~

저는 거의 끝자리를 이용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 종종 유용하게 쓴답니다.

바로 창문이 넓은 좌석인데,

우선 열차번호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런 다음,


열차번호가 홀수라면

5, 13, 21, 29, 37, 45, 53, 61, 69

7, 15, 23, 31, 39, 47, 55, 63, 71

이 자리가 창문이 넓고요


열차번호가 짝수라면

1, 9, 17, 25, 33, 41, 49, 57, 65

3, 11, 19, 27, 35, 43, 51, 59, 67

다음 좌석의 창문이 넓다고 합니다.

무려 이 사실을 알아내는 공식도 있다고 들었는데

수학은 일단 포기ㅠ ㅠ;;


허나 이것도 항상!! 100%!!는 아니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4 . 예약 대기를 신청하라!




주말이나 황금연휴엔 자리를 미리미리 사두지 않으면

매진되기 십상인데요ㅠ_ㅠ

저도 처음에는

땀을 삐질삐질

눈물을 찔끔찔끔

흘리며

꽉 막혀서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버스를 타곤 했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랬다구요? ㅠㅠ

하지만 이제부터는 예약 대기를 이용하세요!

이건 어플에선 불가능하고

꼭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원하는 시간, 원하는 열차를 선택 후

예약 대기를 신청하는 것이죠 :)


그럼 빈자리가 생겼을 때 문자로 알람이 오고

밤 12시가 지나기 전 결제를 완료하면 된답니다!


4 . 예약 대기를 이용하라,

새벽시간을 공략하라!



(이미지 출처 : 게티 이미지)

 

 

예약 대기도 안된다?

자리가 없다?

그렇다면 예약 대기를 '이용'해보세요.

12시가 지날 때까지 결제를 완료하지 않으면

예약 대기자에게 배정된 좌석은 취소되겠죠?

그래서 12시가 지난 새벽시간에 접속하면

갑자기 빈자리들이 수두룩하게 늘어나있곤 합니다.

새벽에도 치열할 수 있으니

빈자리를 확인하셨다면 서둘러

초스피드로 발권하는 것 잊지 마세요>_<

 

 

 

 

 

 

 

 

5 . 최후의 수단, 끊어 가기




이도 저도 아무것도 안된다! 할 때도

앉아서 갈 방법은 있습니다 :-]

 

바로 '끊어가기'인데요~

 

* * 예를 들어 부산-서울행을

예매하고 싶은데 좌석이 없을 경우,

부산-대전 / 대전-서울

과 같이 끊어서 예매하는 것입니다.

 

중간 중간역으로 도착지를 재설정해서 검색해보세요! * *

그러면 대전에서 자리를 한 번 옮기기만 하면

부산-서울까지

쭈욱 앉아서 가는 셈이죠^0^

정~말 자리가 없을 경우에는

입석자도 많아서 입석이 너무 불편할 수 있어요.

그래서 많이 옮겨 다니더라도

앉아서 가면 편하더라고요~

많을 경우 4번, 5번 옮겨앉을 때도 있었구요.

그치만 내 짐들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불편하게 가는 것보단 훨씬 좋던걸요 :D

 

 


 


이제

황금연휴 전 좌석 매진에도

당황하지 말고

네트리 포스팅을 딱.

끝.


 

 

똑똑하게 예매하셔서

편안하고 즐겁게 기차여행하셔요♥

 

 

 

 

 

 

 네이버 트렌드 리포터 3기 정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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