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Thorshøjgaard(천둥의 언덕 농장)에 방문한 이야기 ^^
생명역동농법으로 덴마크 토종 붉은소를 키우시는 닐스와 리타님의 농장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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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elife.org/board_AFlR87/90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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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게 가장 중요한 기관은 뿔입니다. 매년 나무의 나이테가 생기듯 소들의 뿔에는 해가 지나는 흔적이 남습니다. 뿔에는 공기도 흐르고 피도 흐릅니다. 일종의 안테나 역할을 하는 뿔은 소들이 풀을 구분하는 것을 돕습니다. 뿔이 풀의 냄새를 맡으면 곧이어 위에서 그에 맞는 소화효소를 만들어 내보냅니다. 소는 자신의 몸상태에 따라서 풀을 골라먹는다고 하니 뿔이 없으면 눈뜬 장님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닐스는 소들의 뿔을 자르는건 사람이 미각과 후각을 잃는 것보다 더 치명적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닐스가 보여준 뿔의 내부는 일종의 건축물마냥 정교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지구상에 살아가는 수많은 소들은 대게 뿔을 빼앗기고 살아가기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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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_고운울림_순례
#Life_and_Peace_Pilgrimage_for_1000days
#Thorshøjgaard
#Good_Things_Await
#스톡홀름씨의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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