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일본

시코쿠 자유여행 첫날- 마쓰야마 공항, 코신안정원, 도고온천,

양선재 2019. 4. 10. 21:00

1. 계획

2019.4.9(화) 마쓰야마 공항 - JR마쓰야마역에서 레일패스 받기 - 18시 전까지 시간 이용해 관광 - 숙소 체크인 - 저녁 관광 - 숙박

2. 실제

- 날씨 : 서울과 비슷. 맑다가 흐림. 저녁부터 봄비.

- 시행 착오 : 마쓰야마공항에서 제주항공으로 오는 관광객에게 무료셔틀 안내해 줌. 그래서 간 곳이 마쓰야마시청역. 그런데 이곳은 JR마쓰야마역이 아님. 그래서 다시 JR마쓰야마역으로 가느라 시간 낭비, 돈 낭비.

아예 공항에서 공항버스 310엔 내고 타면 바로 JR마쓰야마역에서 내린다.

- 혜택 : 세관 검사하고 출국장으로 나와서 무료셔틀 안내하는 근처에 박스가 있는데 그곳에서 핸드폰으로 제주항공 회원 로그인한 것을 보여주면 도고온천 등 무료이용권을 준다. 상당한 혜택임.

- 숙소에서 저녁으로 도시락 음료 먹고, 숙소에서 가까운 JR마쓰야마역에서 시코쿠레일패스 받음.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종이와 여권보여주고 서식 작성.

  나는 다음날부터 이용하는 것으로 함. 오늘은 시내 전철 1일패스(700엔) 사서 이용.

- 계획은 에히메미술관(17:00까지 입장 가능)과 코신안정원(18:00까지 입장 가능) 들러 숙소로 가는 것.

  실제는 시간이 늦어 미술관 포기하고 코신안정원만 보고 편의점에서 도시락 음료 사서 숙소로 감.

- 숙소에서 저녁으로 도시락 음료 먹고, 숙소에서 가까운 전차(트램)역에서 1번 트램 타고 3번 트램으로 환승하여 도고온천역 도착. 트램 타는 위치와 어떤 트램 타야할지 확인하느라 계속  "스미마센" 하며 사람들에게 물었다. 일어를 모르지만 '도고온센' 하면 눈치껏 알려준다. 묻다 보니 에히메대학에 유학온 한국 학생을 만나기도 했다. 일본인들은 하나같이 친절하게 일본어나 영어로 가르쳐 준다.

 - 만약 1일권을 안 사면 1회 160엔이다. 동전 없으면 트램에 있는 동전교환기계에 넣으면 동전이 나온다. 트램 탈 때는 뒷문으로 그냥 타고 내릴 때 앞문으로 내리면서 동전을 기계에 넣는다. 1일패스 사면 그냥 차장에게 패스만 보여주고내린다.

- 온천을 얼른 하고 다시 트램을 타고 마쓰야마시청역으로 가서 백화점 9층 옥상에 있는 대관람차를 탔다. 1일 패스를 사용 무료 이용. 한 번 타는데 약 15분 정도 소요.

- 어느덧 시간이 10시를 향해 간다. 트램 타고 숙소로 와서 자려고 누웠는데 저녁에 홍차를 마셔서 그런지 잠이 안와서 모새골공동체교회 유해룡 목사의 설교 한 편 들었다. 


코신안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