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일본

니가타 자유여행 셋째날 - 2018.11.15.목. 흐림. 라이코지. 무라카미

양선재 2018. 11. 18. 10:02

6시에 일어나 숙소 방에서 아침(편의점 도시락 등) 먹고 나가오카역에서 세 정거장 떨어진 라이코지역으로 이동. 200엔.

그곳에서 단풍 공원(모미지원)과 아사히(朝日)양조장을 보고 다시 나가오카로 가서 11시43분 열차를타고 무라카미역으로 3시3분까지이동하기 위해서다. 그래야 해 지기 전에 연어박물관을 보고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모미지원은 중학교에 붙어 있다. 중학교엔 담이 없다.







아사히양조장 도착. 11시부터 견학인데 여자 직원이 친절하게 우리를 위해 안내를 해주셨다.

현관, 로비와 이어지는 복도에서 콘서트도 연다.


4계절을 살징하는 그림.

양조장 건너편에 있는 상점. 여기서 사케를 시음하기도 하는데 우린 그냥 두 가지 사케를 샀다. 하나는 마시고 하나는 선물용.

그런데 출국할 때 술을 기내에 갖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하여 짐으로 붙여야 했다.


무라카미(村上)역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이오보야박물관.

이오보야는 연어의 일본식 이름.

역에서도 이곳 박물관에서도 숙소로 가기 위해 자전거를 빌리려 했으나 당일 반납해야해서 안빌림.

대신 이곳 직원이 숙소인 료칸 다이세에 전화해서 차로 픽업해주기로 함. 휴~ 택시비 아꼈네.


숙소 차로 료칸 다이세이(旅館 大淸) 도착. 체크인 후 바닷가 산책하고 인근 카페겸 식당에서 저녁 식사(긴 빵 속에 고등어구이. ㅎㅎ. 사실은 연어인 줄 알고 시켰는데..암튼 고등어가 신선해서 비린내 전혀 안나고 부드러워 맛 좋았음)

 흐려서 노을 감상은 못하고 풍경 감상, 족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