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석가탄신일 비올 때 앞산 전경. 안개 구름이 산을 타고 오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6시30분에 집에서 나와 7시 10분즘 도착해 우선 작물에 물을 주고 난 후 아래와 같이 축대를 완성하고 유리까지 설치했다. 축대 아래는 돌로, 그 위는 벽돌로 높이를 맞춘 다음 나무 창틀과 유리창을 재활용하여 남쪽에서 해가 창을 통해 들어오도록 했다. 다음 순서는 바닥을 도르게 하고 책걸상을 배치한 다음 천정 위 지붕 작업을 할 예정이다. 지붕 재료 및 천정을 튼튼하게 보강하는 것이 숙제다.
오미자가 그물망을 따라 가지 않고 자기들끼리 줄기를 휘감는다. 내가 초보라 이런 상황을 예상 못하였다. 일단 그냥 두는 수 밖에.
해바라기 모종이 좀 더 크면 이식 예정
22일 고구마순을 심었는데 상태가 좋다. 이 순은 아파트집 베란다에서 고구마 순을 낸 것이다.
왼쪽 조선파에서 새끼가 자란다. 그 옆 아욱 모종이 잘 버티고 있다. 지난 19일 심은 들깨 모종은 다 말라 죽었다. 너무 어려서...
보리밭 틈새에 심은 가지 모종도 잘 버틴다.
땅콩 새싹을 새가 쪼아먹어서 위로 메시펜스를 덮으니 끄 떡 없다.
당귀 모종이 뿌리를 잘 내린 것 같다. 이제 무럭무럭 커주었으면...
솔부추와 머위. 잡초를 제거하고 웃거름을 줘서인지 잘 큰다. 아무래도 잡초와 함께 하는 자연농은 너무 힘들다.
대파 싹이 잘 큰다. 언제 어떻게 솎아줘야지? 배울 게 참 많다.
시금치...씨를 받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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