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 더불어 사는 삶 마을 - 밝은누리. 2017. 6.
지저스펠로우십교회라고도 불리는 지저스아미는 1970년대초에 노엘 스탠든목사가 시작한 교회다.
노엘 목사는 노숙자들뿐만 아니라 금욕을 추구하면서도 3시간짜리 명상을 마치고 돌아서면 허무에 시달리는 사람, 무리로 치면 깡패조직들, 약물중독자 등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초대하고 복음을 전하면서 사역을 시작했다.
지저스아미는 1970년경 영국 노스햄튼에서 시작해서 1980년부터 다른 지역으로 확장되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다섯군데 도시에 2000 여명이 흩어져 있다. 지저스아미 구성원중에서 생활공동체로 사는 사람들의 연대체는 New Creation Christian Community(새창조그리스도공동체)이다.
새창조그리스도공동체는 1970년대 초 사람들이 같이 예배를 드리다가 자주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공동공간을 마련해 함께 사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러다가 재정을 공유하는 것으로 분명하게 성격이 매겨졌다. 그들을 함께 살도록 추동한 것은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고, 재산과 소유물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대로 나누어주었다'라는 사도행전 2:44-45 말씀이다. 1974년 몇몇 사람이 자발적으로 '공동지갑'을 쓰는 것을 실험했고, 1년 후에는 공식적으로 모든 한몸살이 구성원들이 재정을 공유하고 함께 사는 생활공동체를 시작한 것이다.
지금은 영국 여러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60여개의 커뮤니티 하우스(공동체집)에서 450명 정도가 한몸살이로 살고 있다. 한 집에 작세는 3명에서 많게는 30명이 살면서 하나의 '가족'을 이룬다. 각 집에서 주중 모임과 밥상 나눔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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