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뿌리는 남기고 베어낸 이랑에 물을 뿌려 적신 후 골을 파서 무 씨를 넣고 흙으로 덮어주었다. 자연농에서처럼 무경운 방법이다. 즉, 땅을 뒤집어 엎고 풀뿌리를 제거하고 비료를 섞어 이랑을 만드는 방법 대신에 풀뿌리의 미생물을 그대로 살리면서 씨를 심는 것이다. 과연 풀이 다시 자라면서 무 새삭과 어던 관계를 맺으며 커나갈지 궁금해진다.
무씨를 심은 이랑 옆으로는 취 곷이 만발하고 도라지 3년생이 씨를 맺고 있고 국화나물은 노랑꽃을 피우고 있다.
올 봄에 묘목을 사서 심은 좀작살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싸리나무꽃
어저귀
오미자가 덩굴을 조금씩 올린다.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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