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죽 번식하기, 개운죽 키우기
지금은 없는 블루버드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남았지만
강제이발당해 요양중인 율마의 리즈시절 옛모습 옆에 개운죽만은 여전히 잘 살아있다.
이렇게만 잘 자랐다면 개운죽 번식은 생각도 안했을텐데...
대는 괜찮은거 같은데 요즘 잎의 상태가 메롱인걸 느낀다. 끝에가 노랗게 마른다거나..?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검색을 통해 알게된 지식으로는 수경재배로는 흙에 심는것보다 애들이 싱싱하지 않다는것.
수경재배로는 오래 못키운다는 것이였다.
물에 영양분이 없어서 그랫던가...
키가 큰 상태로는 아무래도 물 끌어올리기가 힘들거 같아 개운죽 번식을 시키기로 마음먹었다.
준비물은 칼과 알콜과 솜.
안쓰는 과도칼을 알콜솜으로 닦아주었다.
소독 안햇다가는 까딱하다 개운죽 요단강 보내는 수가 있다고 한다.
귀찮더라도 꼭 소독하자.
저 노란잎...왜 말라가는건지...
본체랑 분리!
분리!
분리!!!!!
썩은 뿌리
분리!!!
본체도 둘로 분리!!!!
분리!!!!!
다 나눴으면 다들 알다시피 수분이 날아가는걸 막기위해 뿌리가 있는 부분의 머리를 촛농으로 막아줘야한다.
캔들워머를 사용하여 캔들을 녹여 개운죽 머리를 퐁당 담궜다 빼주기.
한번으로는 성에 안차서 두세번씩 해주었다.
머리코팅이 통통하게 완료된 개운죽은 다시 유리포트에 꽂아주었다.
새뿌리를 내려야 하는 나머지 세조각도 같이 꽂아주었다.
그리고 분리한 잎들은 테이크아웃 컵 뚜껑에 칼로 구멍을 내준후 꽂아주었다.
물 가득 담아서.
요 잎 끝에 마른건 왜 그런걸까요....?
디피중..
숯가습기 뒤에 개운죽 잎을 배치하고....
가만보자....개운죽과 그 사이가 심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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