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우금리]/ 1. 주말농장

20170617토 맑고 폭염 오존주의/물주기, 간이화장실, 수확, 농작물 자라는 모습

양선재 2017. 6. 17. 21:51

아침 먹고 바로 출발하니 08:30 도착. 목사님은 어제 저녁 오서 주무셨다고 하심. 아래 간이화장실은 작년에 비닐하우스용 파이프를 언덕에 의지해 걸치고 밭에 고정시킨 다음 오미자를 심었다가 올 해 인동초까지 심은 곳ㅇ을 활용해 만든 것이다. 아래와 같이 출입구를 만들다보니 아내가 왼쪽 끝 파리프에 머리를 부딪힌다. 그래서 오늘은 기존 출입구를 막고 오른쪽 옆으로 출입구를 내는 작업을 했다.

해가 내려쬐도 이 농막에 들어가면 시원하다.

장인어른과 목사님

3년 전 언덕에 심은 뽕나무 묘목에서 왕오디가 몇 개 열렸다. 휴식하며 같이 맛을 보다.

아내가 모종을 사다 심은 가지

내가 씨를 넣어 자란 강낭콩

역시 작년에 수확한 땅콩을 심어 자란 땅콩

처제네서 가졍ㄴ 머위, 솔부추, 조선파, 그 앞에 노란꽃은 금계국, 왼쪽 이랑엔 감자와 잡초가 함께 자란다.

우리 밀. 자음 주엔 잘라서 말린 후 손으로 비벼 밀씨를 수확할 예정.

블루베리

수확한 호박, 취, 완두콩, 케일, 고추, 파

오이

오이, 고추, 방울토마토, 오른쪽엔 단풍

씨받이용 완두콩

장인어른은 풀을 뽑으신다. 자연농에선 풀을 베어서 멀칭하는데...

가지와 아삭이고추

애호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