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오숑한국교회 10:30 예배에 참석하려고 옌청푸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왔다. 지도로 확인했으나 막상 1번 출구로 나오니 헷갈렸다. 일단 걷다 보니 영정국소 초등학교가 나왔다. 역시 규모가 매우 컸다. 아니 이 작은 나라에서 초등학교를 이렇게 크게 면적을 차지하게 하는 이유가 뭘까?
- 그런데 한참을 걸어도 찾는 길이 안나오더니 엉뚱하게도 뽀얼예술특구와 까오숑 노동자 박물관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아뿔사. 반대 방향으로 걸었네.
- 뽀얼예술특구는 본래 일반 부두창고를 독특한 예술개방공간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세계 각국의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까오숑의 예술휴식공간이다.
- 노동자 박물관은 타이완설탕 창고로서 타이완 노동문화의 가치 보존에 주력하고 있다.
- 교회쪽으로 가는 길을 찾으려고 공원과 철길 아래 굴다리를 지났더니 부둣가가 나오고 삼성간판까지...
- 도대체 어쩌라고? 마침 매표소(오른쪽 위 사진) 직원에게 얘기했더니 웃으며 택시를 타란다.
- 휴~~ 아래는 부둣가 지도인데 나중에 지도를 보니 옌청관광부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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