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내 마음의 동경지, 운남성의 차마고도 호도협을 다녀온 이후 앵콜
진행에
대한 꾸준한 문의가 있어, 작년 3박5일 짧은 일정에 포함하지 못해
아쉬웠던 리밍
(여명)과 빙천공원, 유람선 탑승 등을 추가하여 발도행만의
고유 일정을 알차게
재구성하여 진행하는 앵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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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행
해외도보 제15탄은
중국 운남성의
세계3대 협곡 트레킹 코스 차마고도 호도협 / 우리나라에는 아직
생소
하지만 발도행 식구들이 홀딱 반할 거라고 현지인이 장담하는 노군산 여명
천귀산
주변
트레킹 / 옥룡설산이 품은 야생화 천국 제이투 평원과
옥주경천 / 장대한
풍광의
빙천공원 /그리고 가슴 뭉클한 장예모 감독의 인상여강 공연 등을 포함하는
감동이
준비된 여행을
떠납니다.
세계문화유산 리장
고성
:
운남성의 주요 도시 리장은 해발 2,400m 고원에 나시족에 의해 건설된
도시로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수민족의 샹그릴라로서, 오랫
동안
차마고도의 요충지로 번영을 누리던 아름다운 도시이기도 하며,
미로와
같은 고성의 옛길은 차마고도
(茶馬古道)
카라반의 말들이
다니던
길이었으며,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로군산 여명(黎明, 리밍) 이수족 마을 탐방 및 천귀산
트레킹
:
여명은 운남 리장
로군산(老君山, 라오쥔샨) 국립공원에
자리잡은
이수족의
전통마을입니다. 4,515미터의 많은 봉우리들이 장관을
연출하는 중국
단샤(danxia) 지형 중 하나로 천 개의 거북이 등과
같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천귀산과 수백 개의 암벽등반 코스,
야생 동물 관찰 트레킹 코스 등을 갖고 있습니다.
특별히 발도행 만을 위해 주변 기암 괴석의 장엄한 풍광을
보며 4~5시간 정도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기대하셔도 좋을 새로운 특별 코스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트레킹 코스 차마고도
호도협
:
호도협은 페루의 마추피추, 뉴질랜드의
밀포드와
함께 세계 3대 협곡 트레킹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남의 차(茶)와 티벳의 말(馬)을 교환하기 위해 개통된
5,000km에
달하는 마방들의 무역로였던 차마고도(茶馬古道)
중에서도
호도협
트레킹은 가장 험하고 아름다운 구간으로,
호도협을 가운데 두고 하바설산의 산허리를 깍아지른 절벽 길을 따라 굽이 돌며 옥룡설산을
바라보며 걷던 마방들의 자취를 따라 실크로드보다 오랜된 옛길인 차마고도를 걷는 트레킹
코스로, 이번에는
일출소우~중도객잔~티나객잔까지
호도협 구간을 완보합니다.
그런데~~~
실제 걸어보니 사실 험하다는 표현은 호도협 트레킹 구간에는
어울리지 않는 거 같습니다
28밴드를 오르는 중급 경사도 구간을 빼고 나면 거의 완만한 평지길로 깔끔하고
오히려
유순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수허고성 :
나시족이 가장 먼저 거주한 곳으로 여강고성과 함께 모두
당대
(唐代)에 개통된 차마고도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리장고성에 비해 작고 아담하며 조용하여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옥호촌
& 옥주경천 & 조셉록 하우스
:
발도행은 일반적인 여행사 패턴으로 옥룡설산 정상을 향해
가는 길을
택하지 않고, 여강고성에서
15km 떨어진 설산 아래 첫 마을 소박한
나시족 사람들이 사는 마을 ‘옥호촌’으로
들어갑니다.
'샹그릴라' 신드롬의 주역인 탐험가 조셉록이 27년간 살았던 옛 가옥도
방문해
보고,
옥빛
저수지의 수면 위로 옥룡설산이 반영되는 ‘옥주경천’을 산책하며 옥호촌의 여유를
누려보겠습니다.
제이투평원
트레킹
:
옥호촌에서 숲길을 따라
두어 시간 걷다보면 어느 새 해발
3,200m에 탁 트인 대평원을 만나게
됩니다.
장예모 감독의 ‘인상 여강’ 공연 관람
:
인상여강쇼는 옥룡설산 자체를 천연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소수민족의 고단한 삶을 보여주는 장예모 감독의 ‘인상’ 시리즈로,
구름에 가리워 옥룡설산을 보지 못했으니 이번 여행은 무효라던
지난 해 안내자 따슝님의
말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옥룡설산이
그 웅장한 모습을 꼭 드러내 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눈시울이 뜨거운 대작의 감동을 다시 기대해
봅니다.
옥룡설산 빙천공원
:
옥룡설산
주봉(5,596m) 아래에 펼쳐진
만년빙하.
거대한
규모의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4,506까지 올라가며
도보로는
4,680m 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옮긴 걸음이 내 인생의 최고의
고도가 되는 감격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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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 운남은 버섯의 왕국으로 불릴만큼 각종 버섯이 많습니다.
5월은 아름다운 신록과 만날 수 있는 시즌으로
작년
8월
제철이던 생송이버섯
대신 말려서 향이 더 진한 송이버섯과 함께 따슝님이
준비하는 또 다른 특이하고
귀한 버섯들을 기대해 주세요
* 리장으로 가는 직항편은 운항되지 않아 일정을 가장 알차게
운영할 수 있도록 인천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고 리장에서 저녁에
출발하는 연결시간이 좋은 항공편에 마추어 비용은
약간
증가됩니다만 Full 6일 일정으로 진행되오니 가격 비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고도는
2,500~3,200m로 처음 도착 시 한~두분이 약간의 어지럼증을 느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만 바로 적용을 하셨으며, 심한 운동, 음주를 금하고 안내에 따라 천천히
움직이시면 고산증 염려는 크게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혹 증세가 염려되시는 분은 사전에 의사와 협의하여
안전 여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옥룡설산의 장엄한 모습과 운남의 푸른 구름을 그리며 다시 찾는 중국
운남성
여강(雲南省
麗江) ,
신록의
아름다움에서, 나시족의 소박한 미소에서, 웅대한
자연에서,
그리고, 아름다운 걸음이 행복과 만날 수 있는 느낌이 있는 촉촉한 여행을
떠납니다.^^
발도행 스타일의 숙소와
먹을거리 등은 기존 여행의 퀄리티를 유지합니다만
알차게
시간 활용을 위한 항공 좌석 확보의 어려움과 위안화 환율 상승에
따른
일정 결정에 고민이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신청기간:
2015년 4월13일~ 4월
25일까지
- 우수회원
우선접수: 2015년 4월 13일(월)
오후 9시부터
- 일반회원
접수기간: 2015년 4월 14일(화)
낮 12시부터
자세한
여행정보는 지난 해 여행후기를 클릭하세요.^^
차마고도를 걷다
.
중국 리장 옥룡설산 아래서
만나는 장예모 감독의 인상여강쇼
해외도보
12탄 :
2014년 8월21일~8월25일.
중국 리장고성/차마고도 호도협과 옥호촌
제이투평원
야생화 트레킹/인상여강 공연 -
첫째날
(리장고성 야경)
해외도보 12탄 :
2014년8월21일~8월25일.
중국
리장고성/차마고도 호도협과 옥호촌
제이투평원 야생화
트레킹/인상여강
공연 -
둘째날 (차마고도 호도협 트레킹)
해외도보 12탄 :
2014년8월21일~8월25일.
중국
리장고성/차마고도 호도협과 옥호촌
제이투평원 야생화
트레킹/인상여강
공연 -
셋째날 (인상,여강 공연
관람)
해외도보 12탄 :
2014년8월21일~8월25일.
중국
리장고성/차마고도 호도협과 옥호촌
제이투평원 야생화
트레킹/인상여강
공연 -
넷째날 (제이투 평원 트레킹)
참가 신청하러 가기 클릭
도보 코스 및 일정
|
날
짜 |
일
정 |
숙
소 |
식
사 |
5월24일(일) |
*인천-중경-리장 도착
후(OZ353편/08:40-11:30)
*리장고성
야경 산책 |
전균왕호텔 |
아침-기내식, 점심-기내식
저녁-당나귀
샤브샤브 |
5월25일(월) |
로군산
여명 이수족 마을 탐방 및 천귀산 트레킹 |
노마디호텔 |
아침-호텔식/점심-현지식/
저녁-특식(이수족물고기요리) |
5월26일(화) |
[세계3대 트레킹코스 차마고도
호도협] 1일차
*여명 이동 중 [석고~장강제일만]휴게소까지유람선
*호도협 일출소우~나시객잔~28밴드~차마객잔
(14km /
난이도 중, 상, 하 / 약6~7시간 |
옥룡설산
차마객잔 |
아침-호텔식
점심-나시객잔
저녁-차마객잔
닭백숙 |
5월27일(수) |
[세계3대 트레킹코스 차마고도
호도협] 2일차
*차마객잔~중도객잔~관음폭도~장선생객잔~티나객잔 (13km / 난이도
중하 / 4시간)
*수허 고성 관람
*조셉록
하우스 방문 |
달빛나비 객잔,
옥악객잔(분산) |
아침-현지식
점심-장선생 객잔
저녁-나시족 손님 정찬 |
5월28일(목) |
*제이투평원 트레킹 (8km/난이도
중상/4시간)
*옥주경천 산책 |
달빛나미 객잔
옥악객잔(분산) |
아침-현지식, 점심-한식도시락
저녁-통새끼돼지(애저)바비큐&삼겹살
바비큐 |
5월29일(금) |
*인상여강쇼 관람
*옥룡설산 빙천공원 (2~2.5시간
소요)
*리장-성도-서울+1일 |
기내 |
아침-현지식,
점심-빙천공원 햄버거+과일
저녁-현지식 |
5월30일(토) |
OZ324편/00:10-04:50분
새벽 인천 도착 |
|
|
※
다만,
일정은 현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세부
일정 및 내용 |
▶여행
기간 |
2015년 5월 24일(일) 08:40 ~ 5월
30일(토) 04:50 /
5박7일 |
▶신청
기간 |
▷신청
기간 : 2015년 4월
13일 ~ 4월 25일
*
우수회원
우선 접수 : 2015년 4월 13일
21:00부터
*
일반회원
접수 기간 : 2015년 4월 14일
12:00부터 |
▶모집
인원 |
▷
총
30명 (진행자 포함)
*1인이
본인 포함 총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동행
회원도 신청 후 10일 이내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발도행
회원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
16명
미만 모집 시 취소될 수 있습니다. |
▶회
비 |
참가
회비 |
▷
1인
추정 경비 : 197 만원 (예상
금액입니다)
(현재
국제선 구간은 아시아항공으로 확약 및 요금이 확정된 상태입니다만, 중국 국내선은 실명으로 좌석 확정 후 운임이 결정되어
현재 예상 금액에서 변동 가능성이 있어, 추후 확정 시 추가 또는 환불될 수
있습니다)
*모집인원이
총 30명에서 줄어들면 3만원 내외의 추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트레킹 전문여행사에서 우리보다 짧은 일정임에도 아시아나항공 이용 기준, 동일 시즌 4박6일/여강고성,호도협,모우평 일정에
한해 210~220만원 대 판매되고 있으니 가격 비교에 참고하시기 바라며,
작년 8월에 비해 항공료/입장료, 특히 환율이 많이
인상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
통장 선입금 |
▷
390,000원 -
입금
계좌 : 110-097-037546
/ 신한은행
/ 신계희 - 신청 후
3일 이내 입금 바랍니다.^^ (중국 국내선 항공권 구매를 위한 예상
금액입니다.) |
회비
잔액
입금 |
▷4월
26일~4월30일까지 회비 잔금을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입금 잔액은 국내선 구매가 완료되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
회비
포함
내역 |
*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항공료, 중국 국내선 왕복 항공료, 공항세와
유류할증료,
*
숙소
5박 , 전일정 식사 (중국 특식 포함),
*
전일정
전용차량, 관광지 입장료,
*
중국
단체비자 비용,
*
단체
여행자 보험,
*
현지
한국인 안내자 비용(2명)과 기사 팁
*
카페기부금
1천원 포함 |
회비불포함 |
개인
음료 등의 기타 개인 경비 |
숙박 |
*
리장
– 준5성급 호텔
*
여명
– 준4성급 호텔
*
호도협
- 차마 객잔 신축관
*
옥호촌
– 달빛나비객잔
*
호텔은
모두 2인/1실 기준(단,남녀 비율이 안맞을
경우 3인실 사용) |
▶진행 |
토로
<010-4640-4978> 통화는 18:30분 이후 가능합니다
^^ |
신청취소
시 회비 환불방법 |
*
*
최소하시는 분들 환불계좌 확인에 신경이 무척 쓰이고 있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조
부탁드립니다.
*
취소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진행자에게 쪽지나 핸드폰 문자(010-4640-4978)를 통해
취소금 환불계좌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기존에 환불했던 경력이 있으셔도 그때그때
계좌번호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취소 시 환불
요율 |
1)
예약금
입금 후,
▷중국
국내선 항공권 구매 전 취소 시 : 5만원 패널티 공제
▷중국
국내선 항공권 구매 후 취소 시 : 5만원 패널티 + 항공권 환불 규정 적용
2)
전체
금액 입금 후, (해당일 16시 기준)
▷출발
20일 전 통보 :
90% 환불
▷출발
19일 ~ 10일 전 통보 :
80% 환불
▷출발
9일 ~ 6일 전 통보
: 70%
환불
▷출발
5일 :
60% 환불
▷출발
3일 전
: 50% 환불
▷출발 2일 ~ 당일 통보 :
요금 전액 환불 불가
3)
중국
단체비자 비용 35,000원은 비자 신청 후에는 환불
불가입니다. | |
♬ 여행
준비 사항
♪ |
▶여권 |
중국 비자 신청과
국내선 항공권 구매를 위해 여권 앞면을 사진으로 찍어
kyehee-kr@daum.net
(토로)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촉박하오니, 신청 후 3일 이내 예약금 입금과 함께,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
▶모임
장소 |
▷만나는
시간 : 2015년 5월
24일(일) 오전 6시 40분
▷만나는
곳 : 인천공항 M아일랜드 앞 휴식
공간 |
▷헤어지는
곳 : 인천공항 5월
30일(토) 새벽 5시
*여행
3~5일 전에 모임장소 및 기상상태 등을 포함하여 최종 공지합니다.
|
▶음식 |
▷작년
8월에 즐기셨던 송이버섯은 제철이 아니여서 나오지 않지만, 운남은 버섯의 왕국으로 불릴만큼 송이 외에도 각종
희귀 버섯이 많습니다. 발도행의 식성을 잘 이해하고(^^) 계시는 따슝님이 준비하는 우리는 잘
알지 못하는 또 다른 특별한 식단을 기대해 주세요.
▷아침은 숙소에서
이용합니다. ▷점심은 산행식으로 준비됩니다.
▷저녁은 매일 특식을
요청했습니다.
-
이미
그 맛과 부드러움을 인정한 각종 버섯이 듬북 준비되는
‘당나귀 샤브샤브’
-
여명
현지 이수족의 물고기 요리
-
유명한
호도협 차마객잔에서의 ‘닭백숙’
-
옥호촌에서
현지 나시족이 준비하는 나시족 정찬
-
옥호촌에서
애저(새끼통돼지구이)와 함께 구워먹는 ‘삼겹살
바베큐’
▷음식
적응이 염려되시는 분은 간단하게 김,고추장,밑반찬 등을 간단하게
준비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
▶리장
기후 |
*
사계절
내내 푸른 나무와 꽃을 볼 수 있는 남방의 고산 기후이며,
봄과
여름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며, 주야 일교차도 매우 큽니다.
*
봄
평균 기온이 23도 정도입니다
*
제이투평원,
빙천공원 트레킹 시 바람에 대비하여 주시고, 저녁에 기온차가
심하니
보온 점퍼를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교통 |
▷중국은
중형과 대형 버스의 전세 가격 차가 크지 않아, 39인승 전용 차량으로
넉넉하게
운영합니다. (다만, 예상 인원 감소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준비물 |
* 짬짬이
먹을 간식 (식수는 현지 제공됩니다) *
걷기와
계절에 알맞은 복장 (위의
‘여강 기후’ 를 참고하세요~~)
*
일기
불순 예보가 있으면 우의나 우산 * 오프로드 트레킹화나 등산화 착용 *
오르막
트레일이오니 등산스틱이나 노르딕워킹용 스틱 준비을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자외선이
매우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와 엷은 장갑 |
***
출발
3일 전, 날씨와 현지 상황에 따라 이메일로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
▶주의
사항 |
*
도보
중 일어나는 어떠한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카페나, 카페지기, 운영자 및
진행자는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개인의 안전은 각자에게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동의하는 사람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가신청한 분은 이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 여행자보험이
추가 필요하신 분은 개별적으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개별 가입 안내전화: 현대해상
담당자: 010-6339-7328 |
▶기타 |
* 참가신청 하신 분은 카페 내의 본인
개인정보 전화번호가 맞는 지 확인해주세요. * 개인정보는 운영자만 볼 수 있으며, 특별한
일이 있을 시 비상연락망이 됩니다. * 가급적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 발도행 표식과 단체걷기 주의사항 보기 클릭 |
▶신청하시기
전에… |
*
이
여행은 여행사 인솔자가 없는 발도행 자체 일정으로 가이드가 아닌 현지에
정착한 한국인
2명과 함께 진행되므로 함께 이해하고 즐기실 수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호도협
트레킹 시 28밴드(Band)는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가파르지는
않으나 햇볕에 노출된 오르막이
계속됩니다. 힘이 들면 뒤따라 오는 말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본인 부담).
또한 제이투 평원 트레킹 시도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인
점을 감안하시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운남성 위치>
아래의 사진들은
2014년 8월에 발도행에서 다녀온 회원님들이
작성하신
후기의
사진들입니다.
1일
차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장(여강)
고성
<리장고성>
리장고성은 1996년 리장 대지진 당시 현대 건물의 시내는 고스란히 폐허가
되었지만,
목조건축과 수로의 영향으로 붕괴되지 않고 고성의 모습을 유지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으며,
세계인의 이목을 받으며 관광도시로 변모하여 이제 중국 내 10위 이내에
든
관광도시입니다.
마을의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수로 덕분에 리장은
'동방의 베니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지진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낮에는
고풍스런 건물들이 어우러진 광경이고,
밤의 리장고성은 더 화려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2일차
: 로군산 여명 이수족 마을 탐방 및 천귀산 트레킹
<여명(리밍) 노군산>
이 길을 추천하신 분이 리장에서 제일 좋아하는 리밍 가는 길입니다.
전인미답이라 거칠지만 너무 아름다워 발도행에 적극 추천된 노군산
풍광입니다.
지금쯤
저기 어딘가의 골짜기를 발도행만의 길을 찾기 위해 곰 두마리가 열심히 걷고 계실겁니다.^^
<천귀산
거북등 바위> 사진 출처http://blog.daum.net/ogtour/15966967
노군산
국립공원에 자리잡은 리수족의 전통마을로 4,515미터의 진스창산과 적암으로 이루어진
많은 봉우리들이
장관을 연출하는 중국 단샤(danxia) 지형 중 하나입니다. 천 개의 거북이 등과
같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천귀산과 수백 개의 암벽등반 코스, 야생 동물 관찰 트레킹 코스 등을 갖고 있는
리밍은
리수족, 이족, 나시족 등이 살고
있습니다.
3일
차 : 세계
3대
트레킹코스 호도협 걷기 1일 차
<장강제1만
석고진>
호도협과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몇키로 정도 올라오면 삼국지로 유명한 석고라는 소도시가 있는
곳이 장강제1만입니다. 여명에서 호도협으로 이동
중 [석고-장강제1일만] 휴게소까지
배로
이동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에 빠져 보세요^^
<차마고도 호도협 구간>
이 길을 걷기 전에 많이 궁금했습니다.
걷는 이에게 차마고도는 어떤 모습일지...
이렇습니다.
아름답기도 한......
험하기도 한......
왼쪽 하바설산 5,396m의 산허리 2,100m ~2,700m
에 난 길을,
호도협을
가운데 두고 오른쪽의 옥룡설산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천길
낭떠러지 길입니다만, 28밴드를 제외하고는 완만하거나 평지와 다를 바 없는 반듯한 길이
산세가 그리 위협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호도협은 호랑이가 뛰어 넘을 만큼 좁고 깊은 협곡이란 뜻으로(虎跳峽), 인도 대륙과 유라시아
대륙의 충돌로 하나였던 산을 옥룡설산 (5,596m)과
하바설산 (5,396m) 으로 갈라놓은 사이로
장강이 흘러들며
16Km의 길이에 높이
2,000m에 달하는 길고 거대한 협곡입니다.
28밴드(28구불길)
구간 외에는 대체적으로 이렇게 평탄한 길이 이어집니다.
그렇다고 28밴드 경사도가 엄청난 것도
아닙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의 경사도 구불구불한 길을 40 여분 정도 등에 땀 한줌 흘리며 걷다보면
어느 새 정상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 길이 아름다움건 거대한 두 산이 함께 하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왼쪽 하바설산은 길을 내어주고, 오른쪽 옥룡설산은 풍광을 보여주니 두 산의 마주 봄이
조화롭습니다.^^
28밴드
정상 2,670m에 도착하면 이제부터 매끈하고 완만한 내리막길로 2,340m 까지
서서히
내려가서 이후는 거의 평지길로 이어집니다.
호도협
구간 중 가장 힘들다는 28밴드에서는 40여분 정도 경사도가 그리 깊지
않은
오르막
구간이 있으나 힘들 경우 바로 뒤를 따라 오는 “말 타세요”를 외치는
마부의
말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말 이용료 개인 지불)
이 길을 걷기 전에에는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옛날 차와 말의 교역이 이루어 지던 곳,
옛 마방들의 발자취를 따라 그들의 숨결을 찾으며 걷고 또
걸었습니다.
정상에
서는 순간 알수 없는 뭉클한 감동이 가슴을 멍먹하게 합니다.
작년에 어느 분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고
하시더?봇?
그런 느낌 한번 느껴 보시지 않으실래요?^^
<수허고성 >
오전에
차마고도 호도협 중도객잔~티나객잔을 걷고 수허고성으로 이동합니다.
나시족이
가장 먼저 거주한 곳으로 차마고도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리장고성에 비해 작고 아담하며 조용하여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조셉록의 거주지 안내판과, 침실 겸 집무실>
미국 국적의 탐험가 조셉록은 우리 숙소가 있는 옥룡설산 옥호촌에
셔널지오그래픽
'중국
운남탐험대
본부'를 만들고 소수민족의 삶과 문화와 자연을 조사했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을
통해 방대한 결과물이
방송되며,
서양인들은 히말라야 동남쪽
끄트머리의 숨겨진 왕국들을
알게 되었고, 영국의 제임스 힐튼이 1933년 '잃어버린 지평선'을 발표한 이래 소설 속 이상향
'샹그릴라'는 세계적인 신드롬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옥호촌에는 조셉록의 옛 가옥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저번에 시간이
부족하여
방문하지 못했던 샹그릴라 신드롬의 발원지를 찾아가 보겠습니다
5일 차 : 제이투 평원
트레킹과
옥주경천 산책
옥호촌에서 숲길을 따라 두어 시간 걷다보면 어느 새 탁 트인 대평원을 만나게
됩니다.
소수민족의 방목장이던 이 곳을 발견한 한국인 홍제이님의 이름을
따서 '제이투평원'
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발도행
스타일에 마추어 적극 추천된 코스로, 일년 내내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나고
현지
거주민의 가족, 친지들이 다녀간 것 외에는 아직 사람의 발길이 드문 미개봉
평원입니다.
제이투평원 끝부분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회백토의 희한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밟아도 들어가지 않는 척박해 보이는 이 땅에서도 생명은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비가 오는 날은 유려한 S라인 곡선을 감상하실 수 있고,
맑은 날은 오묘한 옥색물빛으로
물웅덩이를 가득 채운 답니다.
<옥주경천
산책 >
옥빛 저수지의 수면 위로 옥룡설산의 주봉이 반영되는 호수를 보며, 여유롭게 걸어서 마을을
산책해도 좋고, 말을 빌어 이 일대를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말 빌리는 비용은
개인부담^^)
6일
차
/ 인상 여강 관람과 옥룡설산
빙천공원
<인상 여강> 공연
장예모 감독의 인상여강쇼는 옥룡설산 자체가 무대 배경입니다.
극장은
3100m 초원에 천연스크린인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거대한 원형경기장을 만들어 놓았으며,
참가인원이 무려 500명. 말은 100필...주인공 500명과 관람자가 1천여명이 함께 호흡하여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관람자들 대부분의 눈물을 훔칠 정도로 감동적인 작품이라는 이 대작을
볼수
있어 또한 행복한 여행입니다...^^
옥룡설산 주봉(5,596m)
아래에 펼쳐진 만년빙하. 거대한 규모의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올라가며
도보로는 4,680m 까지 갈 수 있습니다.
숙소와
먹거리
첫째, 둘째날은 호텔을
이용합니다.
셋째날은 호도협 내 차마객잔에서 묵을 예정입니다.
넷째, 다섯째 날은 옥호촌 달빛나비객잔과 옥악객잔 두 곳으로 나누어
유숙합니다.
방 배정은 2인 1실 기준입니다만, 남녀 구성비율에
따라 3인이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리장에서 만나는
특식
반찬을 몇 번씩 리필하고도 말끔히 비운 밥상...
정말 중국에서 밥상 받고 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거부감 없이 맛나게 드셔서
준비하는 분들이 놀라기도 하셨지만 맛나게 드시니 기분좋아 하시더군요.^^
발도행 닉을 '먹도행'으로 지어준 리장 따슝님은 지금
먹거리 준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다녀온지 1년이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발도행의 먹성은 화두가 된다는군요..ㅎㅎ
버섯의
천국인 운남에는 여러 종류의 버섯이 있습니다. 지금 송이버섯철이 아닌 만큼
어떤 종류가 제공될지는
비밀입니다. 따슝님이 준비할 버섯이 기대됩니다.^^
옥호촌에서
첫날은 현지 현지 나시족이 정찬을 직접 준비하고 상황이 되면
함께 어울리는 나시족 공연 시간을
갖겠습니다.
옥호촌
둘째날은 애저(새끼통돼지구이)와 삼겹살 바비큐가 함께 준비되며
직접 담근 오미자주가 무한 제공됩니다.
옥룡설산의
만년설이 녹은 옥주경천은 물이 너무 차서 들어갈수 없어 뜰채로 잡는
자연산 송어입니다. 그래서 송어를 잡는 이가
부재이거나, 컨디션이 안좋거나 송어가
너무 컨디션이 좋아 잡히는 않는 경우, 주문을 해도
송어회를 먹을 수 없어 회비에
포함하지 않았으며 현지에서 송어 상황에 따라 주문이 필요하며 비용은 별도
부담입니다.
운남의 겨자는 맛이 아주 특별합니다. 부디 송어와 겨자의 만남이
이루어지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