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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사생활 - 10대 자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7가지 기술

양선재 2015. 3. 19. 17:36

데이비드 월시 지음, 곽윤정 옮김, 십대들의 사생활, 시공사. 2011.  제5장에서 발췌.

 

10대 자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7가지 기술

 

1. '너;라는 말보다는 '나'라는 말로 시작하라. '너'라는 말로 시작하는 대화는 상대를 방어적으로 만들 수 있다. "너는 정말 버릇이 없구나"라고 말하는 대신 "나는 정말 화가 났다. 왜냐하면 나와 이야기하고 있을 때 네가 나가버려서 그렇단다"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2. 일반화시켜 말하는 것을 피하라. 10대들은 한 가지 지적을 들으면 바로 머릿속에서 당신을 반박할 증거를 찾기 시작한다. "너는 한 번도 식탁을 치우지 않는구나"보다는 "너는 오늘 저녁에 식탁을 치우는 것을 잊었더구나"가 좋다.

 

3. 애매모호함을 없애기 위해 부탁하거나 질문할 때는 아주 상세하게 말하라. "쓰레기 갖다버리는 것을 잊지 마" 대신 "난 네가 학교 가기 전에 쓰레기를 갖다버려 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라.

 

4. 질문할 때는 한 단어 이상의 대답이 나올 수 있는 질문을 하라. 이러한 질문이 대화를 풍성하게 만든다. "오늘 학교에서 잘 했니?" 보다 "오늘 학교생활은 어땠니?"

 

5. 그 시점의 주제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라.

 

6. 당신과 자녀 모두 긴장 상태에 있을 때는 공격하는 것을 피하고 다음 세 가지 단계를 기억하라.

   1단계 : 당신의 감정의 이름을 분명히 밝혀라.

   2당계 : 당신이 그러한 감정을 갖게 된 이유를 말하라.

   3단계 : 당신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말하라.

  예: 나는 화가 났다. 왜냐하면 네가 저녁식사에 늦었기 때문이야. 늦게 올 것 같으면 미리 전화로 알려주었으면 좋겠어.

       그래야 내가 걱정을 하지 않잖니.

 

7. 말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경청하는 것임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