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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해외 크리스마스 풍속

양선재 2014. 11. 30. 17:17

[세계의 크리스마스 문화] 해외 각국의 크리스마스 풍습 소개 Party Days / 스윗L의 달콤쌉싸름한 이야기

2012/1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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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윗L 입니다!

어느덧 12월이 반이나 지나가고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네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길에는 캐롤이 울려퍼지고  

사랑하는 연인들과 가족들과 함께 하는

사랑이 가득하고 행복한 날이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우리나라는 유독 커플들을 위한 날이라는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솔로대첩이라는 이벤트까지 생길 정도이니 말이죠

 

 

다른 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각 나라마다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세계의 재미있고 독특한 크리스마스 문화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영국의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 캐롤의 시작

 

 

 

 

먼저 영국 어떤지 살펴 볼까요?

영국에서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해요.

봉건제도 시대에 장원 영주의 저택에서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렸는데요.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는 풍습도 영국에서 시작되었고 합니다.

또한,크리스마스가 되면 영국의 유명한 트라팔가 광장에는 커다란 트리가 세워진답니다.

 

 

  

[ 이미지출처 : wikipedia ]

 


영국의 크리스마스 문화 중 재미있는것이 하나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밤에

통나무를 통째로 들여다가 벽난로 옆에 갖고 놓고 온 가족이 통나무 위에 앉는 풍습이 있다고 해요.

 활활 타오르는 불길처럼, 새해에는 행운이 있기를 바라는 뜻으로

통나무를 벽난로 속에 넣기 전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서로 인사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성탄절 아침에는 치즈를 발라서 요리한 공작새 고기를 먹는답니다.

공작새 고기는 어떤맛일지 궁금해요.

 

 

 

 

아르헨티나의 크리스마스 :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분위기일까요?

남반부에 위치한 아르헨티나는 우리와 정반대의 기후를 갖는데요.

우리가 얼음이 꽁꽁 어는 영하의 추운 겨울을 맞이하면

그곳에서는 땀을 뻘뻘 흘려야 되는 무더운 여름을 만나게 됩니다.

 

 

 

[ 이미지출처 : hispanic-culture-online  ]

 


아르헨티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나비다드(Navidad-성탄절)라고 부르며

성탄 인사는 "휄리스-나비다드(Feliz Navidad)"라고 해요.

 

 

휄리스 나비다~휄리스 나비다~ 그 유명한 캐롤에

이런 뜻이 담겨 있었군요!

 


아르헨티나의 성탄절에는 온 가족 및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과 춤이 함께하는 즐거운 파티를 열어요. 

대표적인 음료인 시드라(Sidra-사과주) 또는,비노블랑꼬(Vino Blanco-백포도주)나

비노 니그로(Vino Negro-흑포도주)를 차갑게 하여 축배를 드는데

이 때, 컵과 컵을 마주치며 "친 친 살루드(Chin-Chin -salud)"라고 외친다고해요.

(*살루드(Salud)는 안녕이라는 뜻이래요.)

 

 

그리고 자정 12시에는 일제히 한 자리에 모여 하늘에 축포를 쏘아올리며 소원을 비는데요.
아이들은 불꽃놀이와 함께 빠빠-노엘(Papa-Noel) 즉 산타클로스가 가져오는 선물을 기다리며 

크리스마스 전날 저녁을 즐겁게 보낸답니다.

 

 

 

 

 

아일랜드의 크리스마스 : 아기 예수님을 위한 창가의 촛불

 

 

 

아일랜드의 크리스마스는 11월말 대강절의 계절에서부터 시작되는데요.

(*대강절 :예수님이 오시는 성탄절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날들)

교회와 각 가정에서는 대강절 찬송을 부르고 아기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세계의 아름다운 성탄절 풍습 중에서도 특히  귀여운 의미의 풍습을 가지고 있어요.

 아일랜드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때 집안의 창문이 있는 곳마다 촛불을 켜 놓고 창을 조금씩 열어두는데요.

이것은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호텔이나 빌딩에서도 마찬가지라고합니다.

 

 

 이렇게 촛불을 켜서 창을 열어두는 것은 상징적인 것으로

하나님의 아들 아기 예수 낳기 위하여 마구간을 찾아 헤매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고해요.
이 촛불은 아침에 메리 또는 마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나 여인이 끄도록 되어 있다고 하네요.

 

 

 

 

 

네덜란드의 크리스마스 : 백마를 타고 오는 산타클로스

 

 

 

네덜란드에서는 특이하게 산타할아버지가 흰말(백마)을 타고 온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실제로도 산타할아버지가 흰말을 타고 이집,저집을 방문한다고 해요.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다니는 우리의 산타할아버지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죠?

 

 

 

[ 이미지출처 : the-north-pole ]

 

 

흰말의 먹이와 물을 준비해 둔다는 의미로 어린이들은 깨끗한 나막신에다

마른 풀,빨간 무우(홍당무)등을 달아서 창문 앞에 놓는다고해요.

 

 

그리고 성탄절 아침에는 모두 예배를 드리고 나서 마을 축제가 벌어지는데요.

괴상하고 우스운 모양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떼를 지어 춤을 추면서 이집,저집으로 다니며 성탄노래를 불러 준다고 합니다.

신나고 흥겨운 분위기일것 같아요~

 

 

 

 

 

한국의 크리스마스 :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우리나라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이 더욱 화려하게 북적이는 것 같아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친구나 연인들과 보내는 특별한 날이라는 인식만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온가족이 함께 모여 집에서 오순도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이럴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롯데제과 티푸드 허니진저!

 

 

 

 

  

롯데제과 티푸드 허니진저는 사람,집, 목마 등의 아기자기한 모양으로 꾸며져

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한 날 함께 즐기거나 선물로 애용되어 온

유럽의 진저 쿠키 문화를 담은 제품이에요.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롯데제과 티푸드 허니진저아기자기한 모양들이 눈에 띄죠!

진한 아메리카노나, 따뜻한 홍차를 티푸드와 곁들이며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대화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해요.

 

 

 

 

 

크리스피 크림 홀리데이 도넛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서는

이렇게 귀여운 도넛들도 출시 되었네요.

 

 

[ 이미지출처 : 크리스피 크림 도넛 페이스북 ]

 

동글동글 귀여운 눈사람 모양 스노우맨 도넛과, 눈꽃 모양 도넛

그리고 크리스마스 대표컬러인 빨강, 초록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도넛도 참 예쁘게 생겼네요. 

 

  

 

 

 

 

 

*

 

오늘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도 좋지만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다른 나라들 처럼

가족들과 함께 좀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훈훈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라며 

지금까지 스윗 L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