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우금리]/ 3. 텃밭 기르기

[스크랩]자색고구마(자미)의 수확 !

양선재 2014. 10. 18. 19:26

자색고구마(자미)의 수확 ! | 농원 일기

산들바다애(愛) 2014.10.10 21:57
http://blog.daum.net/woo-seong/120 에서 복사한 글입니다.

2014년 10월 10일(금)  맑음

뜨거운 여름햇살을 받고 잘 자란 고구마의 수확이 시작되었으며, 10월말까지 계속 된다.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는 잠시 더 크게 놓아 두고 , 자색고구마부터 수확을 시작하였다.

다른 농가보다는 어떤 차별화된 상품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아래, 약 다섯해동안 꾸준한 연구와 실험으로 무덤덤한 자색고구마를 달콤한 자색고구마로 변신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어떤 이는 품종개량을 한 것이 아니냐? 하고 문의를 하신 적이 있는데 , 이 달콤한 자색고구마는 품종개량이 아니라 재배기술의 차별화와 혁신인 것이다.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우성농원의 달콤한 자색고구마를 씨고구마로 사용하여 고구마를 심었다고 하여, 가을에 수확되는 고구마가 달콤한 것이 아니고, 자색고구마의 원래의 맛인 무덤덤한 고구마가 되어 버린다는 점이다.

그런 덕에 우성농원의 자색고구마를 찾는 이들이 늘어 나고, 10월 20일부터는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다.

아뭏든 자색고구마를 캐어보니 작년과 비슷한 작황을 보이고 있으며, 이 수확된 자색고구마가 전국의 소비자 여러분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하여 본다.

 

자색고구마를 분말로 만들어 우유에 타서 마시 

면 영양만점의 웰빙식품이라 할 수 있답니다. 

 

 

 

 

 고구마 모종상에 씨고구마를 심고, 고구마순을

 길러 내어 적당한 길이로 잘라 모종을 만듭니다


 

 

 

 고구마밭을 밭갈이를 합니다. 고구마는 밑거름

 을 많이 주면 좋은 고구마를 생산할 수 없네요


 

 

 잘 갈아진 고구마밭에 멀칭비닐을 펴고, 고랑의

흙으로 멀칭비닐을 덮어 줍니다. 


 

 

 고구마 두둑에 모종상에서 잘라 온 고구마모종

 을 두 줄로 모종삽을 이용하여 묻습니다.


 

 

 여름 햇살을 받고 잘 자란 고구마덩굴을 낫을

이용하여 걷어 냅니다. 


 

 고구마덩굴을 걷어 낸 두둑에서 농업용포크를

 이용하여 고구마를 캐어 냅니다.


 

 

 캐어 놓은 고구마를 잘 다듬어 바구니에 담아

 창고로 옮겨 숙성과 건조를 시킵니다.


 

 

 약 10일 정도 숙성과 건조를 시킨 고구마를

 박스에 담아 출하를 하게 됩니다.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