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6. 제주

60대 부부동반 제주여행 20190114-19(5박6일)

양선재 2019. 1. 27. 15:37

1.14(월) 미세먼지 나쁨

12:15 제주공항 13:00 렌터카(모닝, 자차보험 미가입) - 한림민속오일장(4,9일)에서 유기농귤 1박스 1만원에 사서 여행기간 풍족하게 먹음- 한살림에서 먹거리 구입-고내포구정자~구엄포구(올레15,15코스 왕복 10키로) - 금능석물원-숙소 노을담은뜨락(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2층 방에서 17:30분경 바다 노을 감상)에서 저녁 해 먹음

*5일장 : 세화(5일), 성산, 함덕, 대정(6일), 제주시, 표선(7일), 중문향토(8일), 한림(4,9일)







1.15(화) 미세먼지 보통

아침에 새오름식당에 찾아갔는데 주인이 바뀌어 식당 이름도 바뀜. 인근 김밥천국집에서 아침 먹고 마을회관에 주차 후 저지오름 둘레길 걸음.(계단 없이 오름 중턱을 한바퀴 돌 수 있어 무릎이 안좋은 아내에게 적합)

생각하는 정원 둘러보고 비싼 보이차(한 잔에 12000원) 마시며 숙소에서 준비한 식빵을 점심으로 먹음.

카멜리아힐엔 젊은이들과 중국관광객이 아주 많아서 조용하던 생각하는 정원과는 대조적.

숙소에서 저녁 먹고 티비로 영화 감상





1.16(수) 미세먼지 좋음

숙소에서 아침 해 먹고 올레8코스 대평포구~논짓물해변 걸음.

제주조각공원 가려다 생략.

운진항에서 가파도 가는 것도 생략.(왕복 13000원, 9시, 11시 출항)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데크길 걷고 방문자센터 보고 점심은 차 안에서 빵으로 해결. 걷기 좋음.







서귀포 치유의 숲(여긴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야 함) 걸음. 숲이 좋음.

한살림 서귀포점에서 이틀치 먹거리 구입

숙소인 성읍민속마을 체험가옥에서 저녁해먹으려 했는데 주방 시설 미비.(인덕션과 주전자 뿐)

부랴부랴 주변에 부탁해서 냄비 두 개 얻고, 마트에서 1회용 그릇과 수저 구입해 저녁 해결.


1.17(목) 미세먼지 좋음. 맑음

아침 해먹고 사려니숲길, 오뎅집에서 숙소에서 준비한 주먹밥과 오뎅으로 점심 먹고 따라비오름 걸음 

숙소에서 저녁 먹고 일찍 잠들음. 며칠 계속 걸어서 피곤한 듯.



1.18(금) 오후부터 미세먼지 나쁨

광치기해변에서 일출 감상(07:36)하려던 계획 포기하고느긋하게 아침해 먹고

올레1코스 광치기해변~이생진시비를 다 걷지 못하고 시간 될 대가지만 걸음.

비자림 대신 절물휴양림을 걷고

조천 스위스마을도 생략하고 제주43평화공원에서 의미있는 시간 보낸 다음

숙소 디셈버호텔 체크인. 시설이 좋고 서비스도 좋고 위치도 좋아서 만족. 요리는 못하고 죽, 빵, 과일 등으로 저녁 먹은 후 주변 동네 산책함.





1.19(토) 흐리고 비

역시 간편식으로 아침 먹고 한림수목원(도심에 있으면서도 생각보다 산책하기 좋고 주민들도 많았음) 산책 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올레17코스중 월대, 이호테우해수욕장,도두항을 차로 이동하면서 중간중간 걸음.

점심은 동네 식당에서 성게미역국으로 해결하고 렌터카 반납(휘발유 가득채워 갔더니 12070원을 돌려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