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약초들, 하지만 약초를 캐기 위해 꼭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동네 어귀나 길 옆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약초들도 많기 때문이다.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게있다.
맑은 날이 계속될 때가 좋다 흐린 날씨가 계속되거나 장마철에는 질이 떨어진다. 오전에 캐는 게 좋다 영양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과수원이나 논.밭 주변은 좋지 않다 농약이 바람을 타고 퍼지기 때문에 농약 성분이 농약이 뿌려지는 곳으로부터 최소한20m 정도는 떨어진 곳에서 채취하는 게 좋다. 소음이 심한 곳이나 공장 지역은 좋지 않다 또 소음이 심한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 역시 영양 성분이 빈약해지거나 질이 떨어지게 된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닌 조용하고 쾌적한 곳을 찾아 채취하는 게 가장 좋다. <어떻게 건조하면 좋을까?> 식물 자체의 유익한 영양물질을 될수록 고스란히 보존 시키기 위해서는 채취한 약초를 깨끗이 ??은 다음 수분을 완전히 없앤 후에 급속히 냉동시키는 방법이 가장 좋다. 천천히 냉동시키면 약효나 신선도가 떨어지게 된다. 냉동을 시킬 때는 집에서 쓰는 냉장고의 냉동실만으로도 충분 하다 이런 건조법은 급속한 냉동으로 약초의 약효가 그대로 남아 있을 뿐 아니라 건조 과정에서는 약초의 품성이 부드러워져 약용의 안정성도 좋아지게 된다. 어느 약초나 제철이 있기 마련이고, 또 제철일 때 가장 맛과 영양이 좋다. 하지만 적절한 보존 저장법을 이용하면 철을 가리지 않고 좋은 약초를 이용할 수 있다. 약초를 보존하는 방법은 일주일정도 저장하는 단기 저장법과 6개월 이상에서 1년 정도를 저장하는 장기 저장법이 있다. 단기간 보관할 때는... 두릅처럼 잘 마르지 않는 종류는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비닐봉지에 공기가 통하도록 구멍을 뚫어주는 게 좋다. 일주일 정도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고사리나 머위처럼 잘 마르는 종류는 살짝 데쳐 소금물을 약간 뿌린 후 비닐 봉지에 넣어 공기가 들어 가지 않도록 밀폐해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장기간 보관할 때는... 살짝 데치는게 좋다. 데칠 때는 소금을 조금 넣어 주어도 좋다. 건조할 때는 바람이 잘 통하는 햇볕이 잘 닿는 곳이나 밝은 그늘이 좋다. 수시로 들춰주면서 빠른 시간에 건조시켜야 한다. 소금에 절여서 저장한다 소금에 절여서오래 저장하는 방법이다. 채취한 산야초를 깨끗이 씻어 소금을 가볍게 뿌려서 무거운 돌로 눌러놓고는 하룻밤을 재운다. 그러면 갈색의 거므스레한 물기가 우러나오는데 이것을 꼭 짜서 걸러내어 버린다. 그리고 다시 소금을 좀 많이 넣어 버무려서 비닐봉지 속에 넣는다. 하나의 봉지에 너무 많은 양을 넣지 말고 두세 번 먹을 정도로 나누는 것이 편하다. 또 종류별로 구분하고, 껍질을벗겨야 할 것은 껍질을 벗겨내고 소금절임을 해야 한다. 반드시 비닐봉지 속에 공기가 머물지 않도록 진공 상태가 되게 해야 변질을 방지하게 된다. 이것을 큰 그릇 에 차곡차곡 쟁여 넣어 무거운 돌을 얹어 눌러서 어둡고 시원한 장소에 보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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