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쌍백면 하신리 오두막 짓는 과정 사진...자루에 흙을 넣어 쌓았다. 지금은 이렇게 하지 않고 벽체 세운 후 미장만 흙으로 한다.
화목보일러. 찜질방 업소용. 물통은 2톤짜리. 파이프가 많아야 좋다.
타르 청소할 때 여기를 열고 한다.
비상용 기름보일러
담장이 터진 곳으로 흙부대가 보인다.
오두막 밖의 경사진 도로에 돌을 쌓고 꽃과 나무를 가꾸었다.
임야 만여평을 사서 원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 중고 포크레인(공2)을 사서 작동법을 배워 익히며 작업을 하셨다.
공동체 식구들과 저녁 식사 후 이재영 장로, 부인 권사님과 차를 마시며 많은 얘기를 들었다. 집짓기는 돈이 와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재료와 인력의 지원을 받았다. 자연속 안전망인 오두막에서는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구체화하여 서로 싸우지만 말라는 단 하나의 규칙만 있다.그렇게 자유한 가운데 각자 스스로 생명이 치유되는 과정을 경험한다.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는 똑똑한 사람이 변해서 낮아져야 한다. 희생하며 같이 하면서 삶의 장을 열어주면 그들이 산다. 도시교회는 도시 난민이 살 수 있게 자연속 오두막같은 장을 마련해주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밖에 산상수훈의 삶, 모자이크 공유의 영성, 타나크, 언약의 피와 속죄의 피, 대속물의 개념, 예수 십자가의 길은 자유와 평화로 가는 길, 이신칭의는 할 일 없는 교인을 만드는 문제가 있다, 하위 70%를 위한 교회, 조직이면 망하지만 몸이면 유지된다. 등 점점 심오한 말씀을 따라가기 힘들 정도였다.
컨테이너방에서 뜨끈하게 잤다. 화장실과 싱크가 있다.
07:20에 예배를 드리고 나서 아침식사를 한다음 공방에 가서 차를 마시며 대화 후 목공실을 들러 보고 마을 마늘 농사하는 비닐하우스에서 마늘쫑을 뽑은 다음 서울로 출발했다.
점심은 국도를 가다가 고속도로 진입하기 전에 '88기사식당'을 들렀다. 찌개류를 시켰는데 뜻밖에도 반찬과 밥을 부페식으로 하면서도 7,000원
에 불과하여 너무 좋아서 여기에 소개한다. 주소는 경북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901번지, 전화는 054-955-1654, 010-3507-8824 이다.
넓고 깨끗하고 정갈하고 반찬도 맛이 있고 양은 얼마든지 먹고픈대로 먹을 수 있다. 물은 연잎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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