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같은 건강식품 10가지
이걸 먹으면 ‘약’이 된다오. 신선한 과일, 야채는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면역체계를 향상시켜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상식이다. 하지만 과일, 야채는 깎거나 씻기가 귀찮아서 먹는 횟수가 충분치 않다.
특히 남자들은 과일, 야채를 선호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담배를 못 끊었다면 과일, 야채는 건강에 필수식품이다.
약이 되는 항암식품이 여러번 발표가 돼왔지만, 최근 건강잡지 ‘멘스 헬스’(Men’s Health)에 소개된 10가지 건강식품은 우리가 잘 먹지 않는, 이름도 생소한 음식들. 평소 잘 들어보지도 못한 과일 야채류들이다.
특히 남성 건강을 위해 10가지 장수 및 노화 방지, 항암음식으로 잡지에서는 꼭 먹을 것을 권유하고 있으며 여성에게도 해당되는 처방전 없이 먹을 수 있는 약과 같은 음식들이다.
미국인을 기준으로 한 건강식품이라 한인에게는 생소한 것도 있고 잘 먹지 않는 것도 있다. 우리가 ‘잘 먹지 않게 되는 생소한 건강식품 10가지’를 소개한다.
장수 및 노화방지, 항암작용을 하는 과일야채를 많이 먹어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 Men’s Health> 미국에서는 일명 ‘붉은 시금치’로도 불린다. 즙을 짜거나 샐러드에 채썰어서 넣어 먹기도 한다. 다른 채소보다는 당도가 월등해 자연적인 특유한 단맛이 난다. 시금치처럼 엽산과 베타인(betaine)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두 영양소는 함께 작용해 혈액 속에 들어 있는 유해한 아미노산인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 레벨을 낮춰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트 특유의 적색을 나타내는 자연 색소 ‘베타시아닌’(betacyanins)은 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결과 암과 싸우는 강력한 항암물질로 밝혀진바 있다. 정상세포의 성장을 도우며 빈혈을 예방한다. 적혈구 조절 및 혈액조절에 좋은 야채로도 알려져 있다. 훨씬 지속적인 효과가 있고 월경장애, 빈혈에 좋다. 비트를 갈아 마시면 생성되는 연소 성분은 간장, 신장, 담낭의 유기적 정화제로서 작용하여 몸 전체를 통해 림프활동을 도와준다. 또 결석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간 해독 작용을 촉진하며 혈압 강하, 항혈당작용, 시력회복, 해독작용, 세포 복제 기능 등의 작용을 한다. 특히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며 카르니틴을 생성해 신장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줄기와 잎에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열로 조리하면 항산화 효과를 감소시킨다.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된다. 갈아서 즙을 내서 레몬주스와 섞어 마셔도 맛좋다. 줄기와 잎 역시 먹을 수 있다. 잎은 모아서 마늘을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해서 올리브 오일에 살짝 중간불에 익혀 먹어도 된다. 특히 항산화효과가 높은 항암물질인 설포라판(sulforaphane)이 풍부하다. 설포라판은 항암 및 위암의 원인균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억제 효과가 있으며 염증을 일으키는 유발인자의 활성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과 싸우는 효소레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피부암 억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유방암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암물질을 치료하며 성장을 억제한다. 항궤양성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어 각종 궤양을 치료하고 세포생성을 촉진한다. 비타민 U는 상처가 난 위 점막을 빠르게 회복시켜준다.
또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 K는 지혈작용으로 궤양으로 생긴 출혈을 막아준다. 양배추는 구연산, 호박산, 사과산 등의 각종 유기산 성분과 여려 효소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소를 없애며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몸의 저항력을 높일 뿐 아니라
체내 독성분을 제거하므로 기미, 부스럼 등의 피부병에 좋다. 또 피지 순환을 돕는 유황성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살짝 데쳐 익혀 먹어도 좋고 생으로 먹어도 좋다. 맛도 달콤해 주스로 마신다. 토마토와 수박에 들어있어 유명한 ‘라이코펜’(lycopene)이 가장 농축된 과일로 손꼽힌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노화방지, 항암효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 혈당 저하 효과를 나타낸다. 동물실험에서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암, 대장암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는 특히 유방암과 전립선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컵 분량의 구아바에는 칼륨(potassium)이 688mg이나 들어있다. 껍질에는 비타민 C가 오렌지보다 더 풍부하다.
소금기가 있는 것으로 한인들을 국거리로 잘 먹는다. 조리된 반컵 분량의 근대에는 루테인(lutein)과 제아잔틴(zeaxanthin)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각각 10mg 정도 들어 있다. 항산화 물질, 노화 방지제로 알려져 있다.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특히 제아잔틴은 노화로 인한 망막 손상을 막고
시력감퇴, 백내장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단파 빛 광선을 흡수해 빛에 의한 망막 손상을 예방한다. 또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E, 비타민 K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USDA(농무부) 연구팀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6주간 하루 6g의 계피를 섭취하게 한 결과 혈당이 조절되는 것뿐 아니라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이 성분이 당 대사를 20배나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6g은 약 1/4 티스푼 정도.
오래 산다는 장수의 식물로 알려져 있다.
녹색 식물로 한국을 포함 중국, 멕시코, 그리스 등에서는 채소와 허브처럼 사용된다.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다른 어떤 식물보다 암을 물리치는 항산화제인 멜라토닌도 식물로는 보기 드물게 10~20배 가량 풍부하게 들어있다. 멜라토닌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물질.
만들 때 함께 넣어 먹으면 아삭아삭 씹히는 맛도 있고 향도 좋다. 약하지만 레몬 맛이 난다. 최근에는 홀푸드 마켓에서 찾을 수 있다. 남성에게도 도움이 되는 항산화 식품이다. 1년간 매일 마시게 한 결과 수축기압(최고혈압)이 21%나 떨어졌으며 심장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4온스 정도 마시면 비타민 C의 하루 권장 섭취량의 50%나 흡수된다.
크랜베리와 체리 사이의 맛을 낸다. 티벳에서는 오랜 약재로 사용돼 왔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과일 중 하나다. 최근 인기 연구대상이 된 과일로 고지 베리에 들어있는 단맛이 좋게 하는 당분이 쥐 실험 결과 당뇨병의 위험요소인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오트밀, 시리얼을 먹을 때 함께 뿌려서 먹으면 좋다. 고지베리는 일반 마켓에서 찾기가 어렵고 웹사이트 (gojiberries.us)에서 구할수 있다. 프룬(prunes) 주스로 마시는데, 프룬에는 신클로로제닉산(neochlorogenic), 클로로제닉산(chlorogenic acids)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들 성분역시 항산화제로 암세포로 이어지는 세포 손상을 막는 효과가 있다.
프랑스 연구팀에 최근 연구 발표에 따르면 혈액 속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남성은 함량이 적은 남성보다 조기 사망 위험률이 40%나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USDA에서는 남성은 평균 하루 353mg 정도 섭취하며 420mg 이하로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온스 당 150mg의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다. 스낵용으로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 씨와 함께 믹스된 것을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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