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 가물어서 오자마자 물을 듬뿍 주었다. 이랑을 만들려는 곳의 흙이 안좋아서 언덕의 흙을 퍼 날랐다.
원래는 NO DIGGING으로 하려다가 재료미비로 그냥 돌 골라내고 퇴비와 좋은 흙을 섞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다. 돌을 골라내기 위해 세발괭이로 파다 큰 돌이 나오면 곡괭이로 꺼내고, 흙은 긴호미(?)로 모았다. 허리가 힘들어서 푸대자루에 앉아서 하니까 편하다.
왼쪽 노디깅 이랑에 계분 퇴비와 언덕 흙을 섞어 덮었다.
오늘 골라낸 돌이 좌우로 한가득이다. 심하다. 암튼 퇴비와 언덕 흙을 섞은 후 진흙 성분이 너무 많은 듯해서 모래를 뿌렸다.
조팝나무 심은 곳에 배수가 제대로 안돼서 궁여지책으로 안쪽에 웅덩이를 파서 그곳으로 물이 모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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