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는 어제 산 빵과 우유로 때우고 10여분 걸어서 회복교회(감리교)에서 예배드리고 국수 먹음. 목사님과 함께 먹었는데 어머님 팔순 기념으로 성지순례 예정이라 하심.
교회에서 나와 26 버스 타고 중간에 내려서 43버스 갈아타려다 버스 오는 시간이 넘 어래 걸려서 택시로 절물휴양림으로 감.
매표소에 짐 맡기고 3km 거리의 너나들길을 산책함. 몽땅 데크길이라 어머니 걷기에도 좋았음. 바람이 숲에선 잦아들음.
나와서 다행히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제주시청 정류장에서 내려 CGV에서 '시간이탈자'를 18:00부터 감상하고 나와 먹자골목에서 다니다 보니 밤에 길거리는 담배와 술과 깨끗하지만 뭔가 타락한 분위기의 가게들... 도시의 밤, 젊은이들에게 이런 환경밖에 갈 곳없는 것일까? 안타까움.
암튼 김밥천국에 들어가 어머니께서 맛보고 싶어하는 돈까스 정식 주문.
다시 CGV로 가는데 공항에서 문자가 옴. 11시까지 와서 발권하라고. 인터넷 다음 지도로 검색하여 70번 버스 타고 공항에 도착. 01:20 비행기로 발권함.
비용 : 42,000원
택시비 14000원, 입장료 1,000원, 저녁식사 14,000원, 영화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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