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수초어항 시작하기(8+0.5) - 휴식 도움되는 팁 / 물에 대한 소담
2015/01/09 23:54
http://blog.naver.com/coolspel/220235423681
수초 식재만 남겨두고 지금까지 열심히 수초항을 준비해오셨죠
물을 채운지 1주일 정도 되었고
그동안 여과기를 설치하고 환수도 여러 번 했습니다만
지금은 수초를 선정하기 전까지 아무 생각 없이 어항을 바라봅니다.
수초가 자라면 수초항의 모습은 완전히 바뀝니다.
애벌레가 멋진 나비로 변하듯이요
이제 잠시 휴식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여러분이 그리려는 꿈을 그려보세요
술 한 잔도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나서 수초를 선정합니다.
0.5의 역활
Chapter 1. 초기 물갈이
휴식을 하는 동안에도 수초항은 끊임없는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사랑의 이름은 [환수]라고 하더라고요
핫도그님의 좋은 글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나는 예외일 거라는 생각을 버리고 정석으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죠
정석을 경험하지 않고 변칙을 쓰지 말라고요
http://blog.naver.com/2366a/220208726496


물갈이 방법은 많이있습니다만 저의 경우는 다행히 장비가 있어서 입수 출수를 동시에 했습니다.
물 채우고 일주일간 물은 이미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소일의 경우 물잡이 생물을 넣지 않아도 스스로 계속 변하거든요
그래서 수초 위주인 소일을 쓰는 거겠죠
또, 물이 조금이라도 잡히는 게 수초한데 좋다고 합니다.
연우수족관카페에서 담아온 카이저님의 글입니다.
http://blog.naver.com/coolspel/220204184747


** 참고로 흡착계 소일인 닛소커스텀소일은 암모니아가 적게 나올 것 같네요
그리고 이미 잡힌 물이 있다면 환수할 때마다 한 바가지씩 섞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잡힌 물속에 있는 좋은 박테리아가 이번 수초항에 빨리 자리 잡도록 요
이 부분은 수초쪽에서는 못 봤고 새우항 세팅할 때 가끔 나오더라고요
물잡이의 최고봉은 새우항이니 저는 신뢰합니다.
Chapter 2. 여과기 설치
- 여과재인 난석을 깨끗이 씻습니다. 삶기도 하고요
워낙 자료가 많으니 검색^^
- 그리고 루바망을 이용해서 걸이식 여과기 업그레이드도 합니다.
꽁지님과 젠틀원님이 이런 것이 좋다고 알려주셨어요. 고마워^^
- 여과기 업그레이드에 대해 저는 그냥 간단히 흉내만 냈지만 더 많은 방법이 있을듯합니다.
방식은 물이 아래로 들어가서 전체적으로 여과재를 통과해서 나오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좌측의 루바망은 난석이 모터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 이건 수류가 세면 수류저감용으로 만들었는데 수류도 생각보다 약해서 빼버렸어요
- 자 이렇게 설치 완료
그러나 여과기의 위치는 반드시 신경 써야 합니다.
만약 후경 수초가 출수구 앞을 가린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러면 가리지 않도록 자주 잘라줘야겠죠 뭐 ㅋㅋㅋ
다음은 수초 선정을 다루겠습니다.
http://blog.naver.com/coolspel/220228187400
[출처] 초보의 수초어항 시작하기(8+0.5) - 휴식|작성자 쿠울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