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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준비 2. 어디로 갈까? 우선 한달살이부터.

2. 어디로 갈까? - 처음엔 동해안 쪽 지역이 좋았다. 바다와 산, 호수가 모두 있어서. 그런데 아무 연고가 없이 어떻게 접근할지 막연했다. - 두번째 생각한 곳이 원주였다. 생협이 시작되고 환경이 훌륭하다. 그런데 비싸다. - 지금은 홍천군 서석면을 생각중이다. 출가한 큰딸이 살고, 밝은누리도 있어서다. - 현재 도봉산 옆에 살고 있다. 아내는 매일 산에 다녀 온다. 나 역시 산을 좋아한다. 홍천군 서석면 중에서도 산과 가까이 혹은 아예 임야를 구입하는 것이 우리 부부에게 맞을 것 같다. 3. 우선 한달살이부터 - 홍천군이 과연 내가 살만한 곳일까? 그걸 알려면 우선 살아봐야지. 큰 딸을 통해 빈집을 소개받았다. 추석 지나고 갈 계획이었는데 가평에서 10.15~10.31에 귀촌귀농교육을 받게 되어 1..

귀농귀촌 준비 1. 왜 하는데? 정보 수집, 교육 받기는?[귀촌 설계]

가. 왜 하는데? - 64세 되도록 서울서만 살았다. 그중 30년을 도봉산 기슭 한 아파트에서 지냈다. 아파트를 나서면 바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과 계곡이다. 서울치곤 서울같지 않은 풍경에 낙엽 냄새가 나는 공기도 나름 괜찮다. - 그래도 서울의 아파트라는 한계가 있다. 차소리와 소음, 시골에 비해 탁한 공기, 은퇴하고 아파트에 갇혀 활동 부족, 약간의 아토피와 비염 알레르기 등 - 결국 60대 중반에 건강(맑은 공기, 흙집, 마당)을 위해서, 인생2막에 하고싶은 활동(몸을 움직이는 노동과 일)을 찾아서. 시골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또는 알바. 자급자족 텃밭 농사 및 생활기술. 생태적 공동체 생활(신앙과 인간관계) 나. 정보 수집 - 인터넷 검색해서 필요한 정보를 블로그에 저장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

[스크랩]결정하기 전에

학교장 단상 결정하기 전에...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cafe.daum.net/mudhouse/1swx/76?svc=cafeapiURL복사 게시글 본문내용 결정하기 전에...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이 있다. 중요한 결정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대부분 어떤 결정을 하기 전에 이리 저리 많은 생각을 한다. 그런데 생각에는 반드시 모종의 감정이 수반된다. 그 감정은 생각의 내용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최종 결정을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감정 상태를 명료히 확인하는 것! 이것이 점검목록 1호가 되어야 한다. 우리들의 감정이란 하루에도 수없이 명멸한다. 다양한 모습의 색깔을 띤다. 그런데 수많은 종류의 감정들은 그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두 가지 뿌리중의 하나에 ..

마음밭 가꾸기 2020.09.27

6도의 악몽

지구 연평균 기온이 1도씩 높아질 경우 지구의 환경 변화는? 1도 상승 : 생태계의 교란-멸종위기-연쇄작용. 미국의 대평원을 비롯한 기존 곡창지대들 파멸, 국제 식료품값의 상승 2도 상승 :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절반이 바다에 흡수되어 바닷물 산성화-식물성 플랑크톤 소멸. 1차 생산자 생존 불가능-해양화학적 환경 변화. 어패류 전멸. 중국 북부와 남부에 각각 대가뭄과 대홍수. 3도 상승 : 아마존에 사막이 나타나기 시작, 건조해진 아마존 우림지대에 사상 최악의 화재 발생, 숲 전체 전멸. 4도 상승 :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북부, 그린란드 남부의 영구동토가 녹으면서 지구 전체에 피난민 넘침. 5도 상승 :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도시들은 모두 가라앉고 대륙 깊숙한 곳마저 침수. 6도 상승 ..

“한국은 ‘기후 악당’…에너지 전환 늦추면 경제마저 망할 것”

출처 : 한겨레신문. 2020.9.23. 수. 23면. 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963266.html#csidx1dd1f0f024c3755aae499fd013b315f “한국은 ‘기후 악당’…에너지 전환 늦추면 경제마저 망할 것” 안영춘 논설위원의 직격 인터뷰 |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www.hani.co.kr 안영춘 논설위원의 직격 인터뷰 |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지난여름 장마·홍수·태풍은 극단적 위기의 전조일 뿐 지금보다 평균기온 1도 더 오르면 돌이킬 수 없는 파국 장마 때 산사태 난 태양광 패널 두고 난리 친 보수언론 기후위기 눈앞에 두고 산수화라도 그리겠다는 것인가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에서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