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KOICA 자문단 파라과이 교육부[20200104] 아침 산책, 한인마트가 집앞에

20200104 토 맑음 31도 아침 산책, 한인마트가 집앞에

07:00 이선생님과 산책. 걷다 보니 4시장, 우찌야마다호텔이 나옴.

08:40 집에 거의 다 와서 집앞 사거리에 있는 마트에 부엌칼을 사러 들어갔더니 뜻밖에 한국교민이 주인이다. 게다가 남미교회 교인이다. 세상에~~이런 우연(필연?)이...배00 사장. 아들이 한국교육원에 다님. 내일 남미교회에 같이 가기로 함. 한국인 노리는 강도 조심하라고 함.

점심에 된장찌개 해서 맛있게 먹음(국물멸치와 마른 새우로 끓인 물에 양배추, 양파, 소시지 넣고 끓이다 된장과 고춧가루, 소금 넣음)

17:30 동네 몰에 있는 피자헛에서 치즈가 잔뜩 들어간 피자를 그릇모양의 피자판에 담은 것을 25,000과라니, 커피 6,000과라니에 먹고 3층까지 있는 쇼핑몰을 구경했다. 서점도 있다.

오늘은 교육부 결의문 1525호를 영어와 한글로 번역함. 내 직무에 직결되는 문서라 확실히 해독해야 함. 아무 소리도 안나고 혼자 실내에 계속 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다. 티비 NANDUTI 채널에선 기타, 하프 중심의 음악을 계속 방영하는데 아주 듣기 좋아서 틀어 놓고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