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우금리]/ 1. 주말농장

20180505토. 맑음/화단 만들고 꽃씨 심기, 바질과 가지 모종 심기,

양선재 2018. 5. 6. 20:19

강낭콩 새싹. 가운데 벽돌과 노랑 줄은, 씨 심고 새가 먹지 못하게 발을 덮을 때 받쳐놓았던 것이다. 

옥수수 새싹. 비료가 부족한지 발육이 더디다.

아로니아 흰곷에 나비가 앉았다. 아로니아는 관리하지 않아도 웃거름만 주면 스스로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하다.


화단 만들기 위해 줄자로 재고 줄을 친 다음 버팀목을 세웠다.

아래처럼 맞은편 가운데에서 작년 가을에 축대의 경사면을 깎아내면서 나온 흙에 지난 3월 퇴비와 계분을 섞어 놓았다가 나무로 경계를 세워 무릎 높이의 화단을 만들었다. 이렇게 하면 굳이 무릎을 쪼그리고 앉아 작업하지 않고 선채로 작업하므로 훨씬 힘이 덜 든다.

여기에 해바라기, 만수국, 백일홍,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등을 파종했다.



한편 동쪽 경사면에는 둥글레꽃이 한창이다.


집에 올 때 망초, 삼잎국화나물, 취나물을 가위로 잘라왔다.



가지 모종

바질 모종 - 바질은 그늘이 필요해서 취밭에 함께 심었다.


조선파에서 아기파가 위에 생겼다.

대파 꽃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