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섬기는교회]/ 가정[부부-자녀-돌봄]

생활의 지혜

양선재 2017. 4. 12. 22:21

생활의 지혜를 모으고 모아서 여기에 5

 

스타킹을 오래 신으려면 스타킹을 샀을 때 포장 그대로 냉동실에 하루 정도 보관해 보세요. 섬유는 차갑게 냉각시키면 질겨지는 성질이 있어서 더 오래 신을 수 있을 거예요.


●요즘 꽃이 한창 많이 피죠. 꽃을 사다 화병에 꽂아놓을 때 10원짜리 동전을 두어 개 넣어 보세요. 꽃이 더 오래가고 싱싱합니다.

●벌꿀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실온에서 보관하면 영양분이 밑으로 가라앉아 먹을 때마다 저어야 합니다. 냉동실에 보관하면 그런 수고를 덜어주거든요. 또 진짜 벌꿀은 말랑말랑하게 굳지 절대 딱딱하게 굳지 않아요.

●남편 넥타이를 옷걸이에 일일이 걸다보면 공간도 없고 찾기도 힘들죠. 저는 돌돌 말아 종이컵에 넣어 서랍에 보관해요. 그럼 넥타이도 금방 찾을 수 있고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기름을 바닥에 엎질렀을 때는 걸레로 바로 닦는 것보다 밀가루를 뿌려 기름을 걷어낸 후 바닥을 닦으면 일이 훨씬 수월해져요. 


유리창의 찌든 때는 랩을 이용하세요. 우선 유리창에 세제를 뿌린 후 그 위에 랩을 붙이고 10분 정도 두었다가 랩을 벗겨낸 뒤 닦으면 깨끗이 닦여요. 랩에 먼지가 다 묻어나거든요. 

 

●열쇠 구멍이 뻑뻑할 때 연필심을 열쇠에 고루 묻힌 뒤 열쇠 구멍에 넣고 돌리세요. 여러 번 반복하면 매끄럽게 잘 열립니다.

 

●부엌 개수대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여러 방법을 썼지만 숯을 한 덩어리 넣었더니 바로 효과가 나타나네요.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가 잦은 분은 생팥을 헝겊주머니에 1kg 정도 담아 꿰매세요.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뜨거울 정도로 가열한 다음 배에 올리세요. 신기하게도 배 아픈 게 싹 가십니다. 

●행주를 삶을 때 식초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삶으세요. 행주에 밴 음식 냄새가 싹 없어지고 살균 효과도 있답니다. 

국물을 내고 난 멸치는 다시 말려서 빻거나 갈아서 화분에 거름으로 주세요. 식물이 싱싱하게 잘 자랍니다. 

●잘 들지 않는 주방 가위는 쿠킹호일을 여러 번 잘라 주면 잘 들어요. 잘 안드는 칼도 쿠킹호일을 자르면 잘 든답니다.

●김치가 잘 시면 김치를 담을 때 달걀껍질을 씻어 깨끗한 가제수건에 싸서 김치통 안에 함께 넣으세요. 김치가 잘 시어지지 않습니다. 

●냉장고의 음식 냄새는 구리선을 이용하세요. 구리를 감아서 냉장고 한쪽에 두면 어떤 탈취제보다 효과가 좋아요. 

●몸에 종기가 생겨 고름이 생기면 느릅나무 가루를 물에 개어서 콩알만큼 부치세요. 고름이 빠지고 새 살이 돋습니다.

아이가 변비가 있으면 고민되죠. 약을 먹이거나 관장을 하자니 찜찜하고요. 이럴 땐 좌욕을 시키세요. 항문근육이 이완되어 아이가 쉽게 변을 봅니다.

●실수로 세탁기에 세제를 많이 쏟아 넣으면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오잖아요. 이럴 땐 소금을 한 숟가락 정도 넣어주세요. 거품이 신기하게 줄어듭니다. 


●감자나 당근 껍질이 두껍게 깎이면 아깝잖아요. 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겨요. 그럼 껍질만 얇게 벗겨집니다. 


●설탕이 딱딱하게 굳는다면 설탕을 넣은 용기 안에 쌀알도 조금 넣으세요. 쌀알이 설탕이 습기로 인해 뭉치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투명 테입을 쓸 때 끝 부분을 찾느라 힘들죠. 끝 부분에 작은 단추를 붙여 놓으면 다음에 쓸 때 잘린 부분을 찾기가 쉬워요. 
 
하수구에서 나는 냄새가 고민이죠. 비닐봉지에 물을 담아 묶어서 하수구 구멍 위에 올려 놓으세요. 냄새 걱정이 없어질 거예요.

●욕실 실리콘에 낀 곰팡이는 소다를 푼 물을 묻혀 두면 싹 없어져요. 옷에 밴 과일 물도 소다를 묻혀서 빨면 깨끗해집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오랫동안 냉장 보관할 때 겉 부분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 팩에 보관하세요. 색깔이 변하거나 딱딱해져서 맛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매를 맞는 자녀가 억울하다거나, 때리는 부모가 밉다는 느낌을 갖는다면 체벌은 폭력 이외의 의미가 없어요. 체벌보다는 강한 어조의 말투나 화난 표정으로 아이 눈을 보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 등을 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규칙을 정하는 것이 어떨까요. 

●여름이라 모자를 자주 쓰게 돼 그만큼 세탁도 자주 하죠. 모자를 말릴 때 모양이 쭈글쭈글해지기 쉬워요. 이 때는 풍선을 모자 크기만큼 불어 모자 안에 넣고 말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