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우금리]/ 1. 주말농장

2015.5.16 잡초 뽑기

양선재 2015. 5. 18. 16:18

 덮개로 덮어두었던 강낭콩 싹이 아주 잘 나왔다.

옥수수도 제법 자라서 가운데 것은 다른 밭에 옮겼다.

덩굴콩 싹도 한 줄로 빽빽하게 나왔다.

대파, 감자, 부추, 땅콩 이랑에 난 잡초를 딸 시은이가 제거하여 훤하다.

우리 밭의 모습

대파가 아주 더디게 큰다.

감자 싹이 커졌다.

아직 이랑을 만들지 못한 곳의 잡초를 아내가 제거했다.

시은이가 땅콩의 싹을 잡초인줄 알고 뽑았기에 다시 심으라고 하여 심었다. 살지 궁금하네.

옥수수 옆 도라지 씨뿌린 이랑에서 작은 싹들이 보이는데 어느게 더라지고 어느게 잡초인지 아직 모르겠다. 도시에서 자란 티가...

이제 해가 지기 시작해서 물주기 시작.

강낭콩이  이랑과 고랑을 따라 심은대로 잘 삭이 나왔다. 나도 제법 잘 한 것 같다. 

뽑은 잡초는 모아 놓고  EM 발효액을 뿌렸다. 퇴비가 잘 되길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