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우금리]/ 1. 주말농장

20150502 강낭콩 심기 외

양선재 2015. 5. 4. 15:34

 어머니와 점심

옥수수 싹이 5센티 정도 나왔다.

퇴비를 섞어 이랑을 만들고 강낭콩(어제 하루 물에 불림) 씨앗을 심었다. 남은 씨앗이 많아 고집사네 주었다.

지난 주 심은 부추

겨울 난 대파가 조금씩 굵어진다.

어머니가 캐신 쑥

쉴 수 있게 의자와 탁자를 갖다 놓았다.

플라스틱 물함지(3만원)..가볍고 물이 많이 들어가서 좋다.

단풍이 잘 큰다.

블루베리도 꽃이 피었다. 물빠지이 좋아야 한다고 해서 주변 흙을 파줘야겠다.

사찰나무가 겨울 추위에 일부는 얼어 죽고 일부는 살아서 싹이 나온다. 여기 포천 산골짜기가 정말 추운가보다.

가시오가피가 싱싱하게 잎을 낸다. 주변의 잡초를 뽑고 물도 듬뿍 주었다.

쥐똥나무는 확실히 뿌리를 내렸는지 잘 큰다.

제천에서 사와 심은 묘목에서 싹이 나온다. 신기하고 반갑다.

개나리 삽목한 가지에서도 잎이 자란다.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