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K KOICA 자문단/파라과이 초등교육

11. WFK KOICA 자문단 파라과이 아순시온 아홉번째날[20191227]

양선재 2019. 12. 28. 10:50


20191227 금 구름 약간 34도 시니어봉사단과 대화

06:30 일본식 아침 식사. 식당에서 여성 시니어봉사단원 두 분을 만나 대화함.

- 김00 : 부산에서 유아교육 교수, 유치원 운영. 시우닷 델 에스테에서 평생교육원 보육 봉사. 피아노, 도서, 컴퓨터 등 좋은 시설, 장비 등을 방치하고 있어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침.

어린애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함. 댄스, 기타 등.

** 내가 숙소 구하는 걸 돕도록 성결교회 전00 목사님께 연결해 줌.

- 김** : 초등교육. 아순시온에서 5시간 거리의 시골 학교. 2년 봉사하고 1년 더 연장해서 특별휴가로 20일간 한국에 다녀옴. 한국에선 주로 병원에서 치료하다 옴. 2년간 몸을 돌보지 못해서 치료 필요. 시골 학교 직원은 서로 가족, 친척 관계라 일종의 대가족. 25년 근무하면 퇴직. 주로 과라니어 사용. 교과서가 같은 내용으로 절반은 스페인어, 절반은 과라니어로 되어 있는데, 교과서가 부족해서 교사만 갖고서 칠판에 교과서 내용을 써놓고 학생이 베껴 쓰도록 함. 수업은 스페인어로 하고, 과라니어 학습 시간 따로 있다. 낙제 제도(4학년 진급 시, 7학년 진급 시 국어를 못하면 낙제)

 

하루 종일 MEC 홈페이지 내용을 살펴봄. 구글번역기로 일일이 영어로 번역해 읽어봄.

* EEB=Educacion Escolar Basica (Basic School Education; 기초학교교육)

 

17:00 김00과 월세집 보러 감. 예전에 권00 자문관이 사용하던 집이라는데 3층에 ILO 사무실이 있고, 숙소는 2층에 두 채가 있어서 이선생님과 내가 하나씩 사용하기로 함 교육부까지 걸어서 10여분 거리. 관리하는 아주머니가 주1회 집 청소. 맘에 들어서 계약하기로 함. 김00님께 진심으로 감사, 4시장쪽 한국관에서 염소탕 먹고 호텔로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