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우금리]/ 1. 주말농장

20180414(토) 봄비/ 강낭콩, 옥수수, 땅콩 씨 넣기,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 매화 배꽃 살구꽃

양선재 2018. 4. 14. 20:48

비가 세게 오는 동안 정자에 앉아 땅콩 씨를 뺐다. 그 옆엔 시금치 캔 것. 

세잎국화나물도 나물로 먹으려고 가위로 잘랐다.

이랑의 쑥을 뿌리채 캐서 말리는 중. 완전히 말라 죽으면 퇴비로 쓸 예정.

비비추가 싹을 틔었다. 꽤 많이 번져서 일부 캐서 길가에 옮겨심었다.


강낭콩과 옥수수를 심고 새가 먹지 못하도록 발을 덮었다.

배꽃은 5~10개의 꽃이 모여달리고, 수술끝은 분홍에서 검정으로 변한다고 한다. 처음 돋는 어린잎은 붉은색이란다.

매화는 꽃자루가 원줄기에 바로 붙어 있고 꽃술이 길며 꽃받침이 붙어 있다고 한다.

살구? 자두? 답은 살구, 붉은 꽃받침이 뒤로 활짝 젖혀지고 꽃자루가 1~2센티정도로 길며 가지도 불그스레하다. 자두꽃은 꽃잎 사이가 벌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