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으로 키우는 자녀 교육의 원칙

김경섭,김영순 공저, 세계인으로 키우는 자녀 교육의 원칙, 21세기북스. 2008.10(2판6쇄) 에서 발췌

1. 초, 중학교 자녀교육의 원칙

  - 장기적 관점에서 역경과 시련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effectiveness)에 근거

       *  단기적, 빠른 결과를 요구하는 효율(efficiency)에 근거한 비법이 아님.

  - 원칙을 지켜나갈 때 교육의 진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릴 줄 아는 여유와 인내가 필요하다.

  -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 자녀가 어릴 때, 즉 부모의 손길을 필요로 할 때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 기초 튼튼. 함께 식사. 아이들과 1대1 만남.

  - 자기 관리 능력(self leadership)을 키워주어야 한다.

       *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가게 해주어야 한다.

       * '동료 압력'으로부터 자녀를 해방시켜주어야 한다. 아이만의 장점을 찾아 격려하고 븍돋워준다.

       * 꿈을 찾게 해주어야 한다. 자성예언 사용(원본으로 살기).

         한달 동안 가족활동 계획(다른 가족, 친척 방문, 여행,소풍 등)

       * 자녀의 말을 들어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예: 기도

  - 아이들의 주거 환경을 배려해줘야 한다. 예:프린스턴, 무어스타운, 체리힐

      * 미국엘리트교육의 산실, 필립스아카데미(매사추세츠주 북동쪽)의 교훈 :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2. 한국인이기 전에 세계인이 된 아이들

  - 유태인 : 1890년대 미국 이민 초기부터 그 지역과 나라, 세계에 공헌하는 삶을 살아 왔다. 敵을 만들지 않는다.

       *세계를 위해서 공부하고 일하면 존경을 받을 수 있다.

 

3. 가족여행을 통해 배우고, 즐기고, 사랑한다. 

  - 교육 목적의 여행 : 박람회장, 박물관, 위인 생가, 도서관/ 가이드에게 질문하기/아이들이 계획짜기/숙식은 고급/

 

4. 존중받고 자란 아이가 존중받으며 산다.

  - 아이의 질문에는 질문으로 대답해라. 예:엄만 왜 키가 커요? 넌 왜 그렇다고 생각하니?

 

5. 아홉의 약점은 버리고, 하나의 강점을 키워라.

   - Howard Gardener ~ 신체운동지능(운동선수,배우,무용가,외과의사,기술자,운동코치),

                                   자기성찰지능(종교인, 작가, 심리학자, 예술가, 극작가),

                                   인간친화지능(교사, 치료사, 간호사, 비서, 상담가, 코치, 정치가, 행정가, 판매원,전도사),

                                   논리수학지능(회계사, 통계학자, 변호사, 철학자, 과학자, 무역업자),

                                   언어지능(작가, 판매원, 교사, 변호사, 기자, 방송인, 상담자),

                                   음악지능(연주자, 작곡가, 합창단, 지휘자, 가수, 음악비평가),

                                   공간지능(항해사, 디자이너, 건축가, 미술가, 건설가, 사진작가),

                                   자연친화지능(식물학자, 동물학자, 과학자, 조경사)

   - 자신만의 꿈을 찾아 하고싶은 일을 하고,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 

 

6. 머리보다 몸과 마음을 먼저 살찌워라./ 빚을 내서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하라.

 

7. 친구를 찾을 때 필요한 사다리

   - 아내를 선택할 때는 한 계단 낮추어 선택하고, 친구를 고를 때는 한 계단 올라서서 선택하라.

   - 사다리란 바람직한 친구에 대한 분별력으로서, 그 기준은 도덕성과 가치관이다.

 

8. 절약은 경험을 통해 가르쳐라. 단, 합리적 소비 요령도 중요. 금전출납부 함께 보며, 용돈 사용 바로잡기.

 

9. 부모는 정비사가 아니라 정원사

   - 아이의 잠재력을 발현시켜주는 부모. 선택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주라.

 

10. 어릴 땐 보호자, 크면 코치가 되어야 한다. 코칭의 기술은?

   - 사소한 것까지 예리하게 관찰하고 파악해야 한다.

   - 아이의 나이에 맞는 코칭이 이루어져야 한다.

   -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 충분히 대화하고 아이 말에 귀기울여야 한다.

   -  신뢰가 밑받침되어야 한다.

 

11. 끊임없이 아이들 마음의 문을 두드려라.

   - 아이 삶의 주연은 단연코 아이가 맡아야 한다. 부모는 아이의 삶 속에서 빛나는 조연으로 머무르는 코치가 되어야 한다.

 

12. 질문은 강요보다 힘이 세다.

   - "학교 가서 뭐했어?" 라는 막연한 질문보다 "오늘 학교에서 제일 재미있데 배운 게 뭐니?"라는 식으로 구체적인 답이 나오게

   - 부모와 자녀 모두 승자되기 : 아이들이 작은 일에서 자주 승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아이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한다.

                                               과정을 칭찬,격려한다.

 

13. 오늘의 꾸중을 내일로 미뤄라.

    - 확실한 훈계 기준을 가지고, 침묵 또는 조용한 목소리로 스스로 반성할 여유를 준다.

 

14. 타인에 대한 봉사는 내 영혼에 대한 투자

 

15. 차이를 인정해야 독립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