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유머

맹인과 안내견, 신혼부부

양선재 2014. 6. 24. 20:57

● 맹인과 안내견

앞을 못 보는 맹인이 안내견을 데리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안내견이 한쪽 다리를 들더니
맹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안내견에게 주려고 했다.



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마디 했다.
'당신은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는데 과자를 줍니까?
나 같으면 개머리를 한 대 때렸을 텐데.'

그러자 맹인이 말했다. '과자를 줘야 머리가 어딨는지 알잖소.'



● 신혼부부

어느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신부의 집에서 보내게 되었다

그런데 다음날 점심이 되어도 방에서 나오지 않자
이상하게 생각한 가족들은 신부의 초등학생 동생에게 물었다.



너 혹시 누나나 매형 못봤어?'
봤어.' '언제?' '어젯밤 12시쯤에 자고 있는데
매형이 내 방에 와서 로션이나 바셀린 없냐고 물었어.'
그러자 가족들은 민망한 듯 웃으며 물었다.
그래서 어떻게 했는데?'

'너무 졸려서 잠결에 찾아 줬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어제 준게 본드였더라고.

멋진 풍경으로 엮은 해학 유머 |▦▶ 유머&엽기사진
운 영자 | 조회 3198 |추천 4 |2014.01.08. 09:47 http://cafe.daum.net/tozisarang/JCo3/5142  에서 복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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