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교육/ 교육 일반

[옮긴 글]학부모학회 초대 학회장 이종각 감사인사 드림

양선재 2014. 6. 23. 19:10

학부모학회 초대 학회장 이종각 감사인사 드림

안녕하십니까?

한국학부모학회 초대회장을 맡게 된 이종각입니다.  

공과 사로 바쁘신 중에서도 지난 6월 19일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내외 귀빈 그리고 학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정의 중복과 거리상의 문제로 창립행사에는 참여하시지 못하신 전국의 회원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후원에 힘입어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학회는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한 확고한 동력과 체계도 갖추었습니다. 창립총회를 통하여 가야할 목표도 분명해 졌고, 갈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 없이 기쁘고 감동적인 창립총회였습니다.

 

우리의 앞에는 누구도 가지 않은 눈 덮힌 대지가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우리의 창대한 족적을 새기며 힘차게 나아가야 할 길이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의 준비모임을 통하여 학회창립에 걸었던 기대와 설레임을 이제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전환하여 실천적 동력과 지혜를 모아가야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창립회원 여러분! ‘학부모 정신’에 입각하여 학부모 학회를 발전시켜 가도록 노력합시다. 우리는 모두 학부모 학회를 탄생시킨 주역(학부모)들입니다. 학부모는 자녀를 출산만으로 그 역할을 다하지 않고 무한의 책임과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자식 사랑을 실천하는 주역들입니다. 자신이 출산한 자녀를 기르는데 있어서 학부모는 자신의 유 불리를 따지지 않으며, 어떠한 고난도 감내해 냅니다. 학부모학회이기 때문에 우리는 학부모 학회를 창립한 주역으로서 학부모 정신에 입각하여 학회에 열정을 쏟고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학부모 학회의 모다 나은 발전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주역들의 참여도 필요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탄생시킨 학회를 더 발전시키기 위하여 그 존재를 널리 알리고 가능한 많은 이들의 참여와 열정을 이끌어내는데 다 같이 동참합시다.

 

새로이 출범하는 학회의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소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우리 학회가 해야 할 과제도 많고 해결해야 할 난제도 산적해 있지만 회원 여러분의 응원과 참여로 어려움은 나누어지고 기대와 희망은 배가시키는 희망찬 학회의 장을 펼쳐 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들이 자유롭고 활발하게 소통되는 생기 넘치고 건설적인 학회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학부모가 자녀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기대를 실현하고 보람을 느끼듯이, 우리 회원들도 학부모학회를 통하여 자신의 뜻하는 바를 실현하고 보람을 만끽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학부모학회 창립 세미나와 총회를 빛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학부모학회 회장 이종각 드림

2014.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