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일주 여행 10박12일 : 계획과 실제

2019.10.21(월) [계획] 인천 12:30  출국--- Rome Fiumicino 17:50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 도착---

Aeroporto internazionale Leonardo da Vinci ---테르미니역으로 이동---호텔 체루비니(조식)[303,831원, 228.45유로] [숙소 체크인 로마 1박]

     

[실제] 공항에서 셔틀기차[무료]를 타고 출국장을 나와 버스 티켓 발매기에서 표를 사서 버스 승강장 안내를 따라 가 쉽게 버스를 타고 테르미니역에서 하차하여 구글지도로 체루비니호텔로 감. 체크인할 때 도시세를 미리 냈고, 숙소에 냉장고가 없음. 이유는 로마시 전체가 유네스코문화유산이라 전력 부족, 시설 설비 어려움. 알고 보니 현지인들은 시내 외곽 주택지에서 살며 로마 시내로 출퇴근함.

   

10.22(화) [계획] 남부 1일 투어 06:50~21:30 [로마 2박]

  유로자전거나라 예약금 3만원 현지 60유로 [폼페이-아말피-포지타노-아말피 해상-살레르노]

[실제]호텔 조식 시각이 07:30 부터인데 투어미팅 시각은 06:50이라 포기함. 우리 가을보다 약간 덥고 화창하여 배 타고 아말피 해변 풍경 감상함.

폼페이

소렌토

아말피해변

10.23(수) [계획] 로마 1일 버스투어(유로자전거나라 2만원[현지45유로]) 07:50~19:00[로마 3박]   

수도교-카라칼라 황제 목욕탕 - 바오로(바울)성당 - 카타콤베 - 로마수도교 - 콜로세움 - 캄피돌리오 광장 - 포로로마노 - 나보나광장 - 판테온 -트레비분수 - 스페인광장 종료

* 로마야경 투어 - 유로자전거나라 7천원[현지 15유로는 안냄. 이벤트-바우처보이기]

포폴로광장 - 스페인광장 - 콘도티거리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원주 - 하드리안신전 - 판테온 - 나보나광장 - 천사의성

[실제] 계획대로 버스투어해서 좋았음, 야경투어는 낮에투어한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생략하고 쉼.

수도교...지금은 공원. 현지인들 산책하고 조깅, 자전거 타기

바오로성당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판테온. 천정 원형 공간 지름이 9미터. 이곳으로 빗물이 들어오면 바닥에서 하수처리 된다.

트레비분수...언제나 인산인해

10.24(목) [계획]로마에서 아시시 거쳐 피렌체로 투어[피렌체 1박]

unotravel, 3만원 현지 50유로, 불포함 23유로(점심, 입장료)[우피치미술관 무료 이벤트]

숙소 Affittacamere Serena [223,434원, 168유로]

[실제] 6명이 작은 봉고차 타고 투어. 가이드가 직접 운전하며 설명. 최선을 다하는 가이드께 감사.

로마는 상대적으로 길에 쓰레기가 많고 지저분하며 사람이 많아 복잡하고 소매치기 걱정이 컸는데 반해

아시시는 참으로 깨끗, 조용, 질서, 쾌적, 안전하며 중세적 분위기에 매우 흡족. 식당도 만족.

 아시시에서 피렌체로 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 피렌체 도착해서 차에서 내린 곳이 우연히도 숙소 현관 앞이라 비가 오는 중이었지만 편하게 체크인함. 이 숙소는 화장실겸 욕실이 따로 떨어져 있어서 밤에 자다가 화장실 가는 것이 불편했음. 

치비타 디 바뇨레조

아시시

성 프란체스코 생가, 산타 키아라 성당,

10.25(금)[계획]우피치미술관(우노트래블 안내)입장 1인 24유로, 수신기 3유로 [피렌체 2박]

             오후에 오르산미켈레-레푸블리카 광장-단테생가-두오모성당-조토의 종탑(우리끼리)

            *피렌체 야경 투어 : 우노트래블, 19:00~21:30, 15,000원[미정]

   [실제] 우피치미술관에서 가이드 설명 들으며 미술사를 관통하는 기막힌 이해에 도달했으나, 힘들어서 야경 투어는 생략하고, 두오모성당과 종탑을 관광함.

레푸블리카 광장

미켈란젤로가 돈만 아는 의뢰인에게 판 그림, 액자를 돈 모양으로...

종탑에서 본 피렌체 두오모

두오모 내부의 그림 중에서

10.26(토) [계획] 피렌체 근교 토스카나 키안티 & 시에나 1일 투어, 08:30~19:45 [피렌체 3박]

befree tour 2명 166,420원(1인 83,210원)

08:45 피렌체 미팅 포인트에서 출발

•산지미냐노 투어 - •키안티로 이동 - •키안티 와인농장 - •키안티 토스카나 레스토랑 (점심식사 및 와인 테이스팅) - •시에나로 이동 - •시에나 대성당 & 푸블리코 궁전 외부 관람 - •캄포 광장 - •19:45 피렌체 미팅포인트에서 해산

[실제] 미팅장소에 가보니 비프리투어는 없고 MyTour에서 일괄 진행했다. 투어참가자가 약 70명이라 버스 두 대에 나눠타고 가이드가 차량별로 두명이었다. 현지 안내는 영어팀과 스페인어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키안티에서 점심 식사는 식빵, 베이컨, 치즈에 맛없는 파스타, 와인 시음 2~3가지였고, 먹는 도중에 와인에 대해 계속 설명했다. 우리 돈 내고 먹으면서 식당에서 서비스로 제공하는 음식을 먹는 기분이 들어 씁쓸했다. 그래도 산지미냐노와 시에나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산지미냐노...오토바이로 여행하는 모습

키안티 와인농장에서 점심...미국에서 온 교포분들과 함께 먹었다.

10.27(일) [계획] Firenze SMN역에서 Milano Centrale역으로 이동 [밀라노 1박]

(www.italotreno.it) 08:25 > 10:25 [24.9유로*2=49.8유로]

* 숙소 체크인, 짐 맡기고[호텔 터미널. 200,825원, 135유로]

암브로시아나미술관(월)-브레라미술관(월)-스포르체스코성(월)-다빈치과학기술박물관(월)

[실제] 피렌체에서 밀라노로 가는 기차표는 한국에서 미리 이티켓으로 끊어 놓았기에 역에서 플랫폼만 확인해서 바로 기차의 정해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중간에 검표원에게는 인쇄된 이티켓을 보여주는 것으로 끝.

 월요일 비 예보가 있어서 오늘 코모호수를 다녀왔다. 내일은 함께 한 친구의 뜻에 따라 미술관을 생략하고 내일 일정에다가 스포르체스크성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코모호수에서 배 타고 가면서 보는 호숫가의 모습은 환상적이었으며, 도착한 벨라조 역시 참으로 깨끗하고 아담하며 예쁘기 그지 없었다. 모처럼 자연과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에 흠뻑 취한 여유롭고 행복한 하루였다.

 밀라노의 숙소인 호텔 터미널은 위치도 좋고 시설도 좋아서 모처럼 만족했다. 원래 조식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일부러 조식을 예약해서 7유로를 내고 조식 부페를 먹었다. 일반 식당에서라면 두세베의 값을 치뤄야할 정도로 아주 좋았다. 유럽에서는 조식을 포함하여 숙소 예약을 하는 것이 유리함을 깨달았다.

코모 호숫가

벨라조

 

10.28(월) [계획] 밀라노에서 관광[밀라노 2박]

* 두오모-비또리오 에마누엘레2세 회랑-스칼라극장 -몬떼 나뽈레오 거리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최후의 만찬은 예약 못함)

* 시간 되면 코모호수 다녀오기

  [실제]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흐리기만 했다. 두오모 지붕으로 먼저 올라갔다. 여행 책자와 블로그 등으로 알던 곳과 실제 보는 것은 전혀 달랐다. 실제 보며 느끼는 감동과 놀라움과 흥분, 그 아우라는 도저히 책이나 블로그 등으로 전해질 수 없다. 밀라노의 두오모는 정말 대단하다. 스칼라극장은 외부만 보는 곳으로 만족, 그런데 마지막에 시간이 나서 가본 스포르체스코성이 뜻밖에도 너무너무 좋았다. 안갔으면 크게 후회할 뻔...

10.29(화) [계획] 오전에 베로나(Verona)로 이동, 저녁에 베니스로 이동(www.italotreno.it)

* Milano Centrale역에서 Verona P.N.역으로 이동 08:34>09:48 [9.9유로*2=19.8유로]

* 유인로커에 짐 맡기기

* 베로나포르타누오바역에서 버스 11,12,13번 타고 6~8분(도보 25분)-브라광장-아레나 원형경기장-줄리엣의 집 -에르베광장-시뇨리광장-산타아나스타시아성당-두오모- 피에트라 다리와 이다제강-줄리엣무덤-카스텔베기오)  

* 베로나Verona P.N.에서 베니스 싼타루찌아역(Venezia S.L)으로 이동, 17:50>19:05 19.8유로,

* Hotel Adua 체크인 [베니스 1박]

            [실제]계획대로 대부분 시행

아레나 원형경기장

줄리엣의 집 셰익스피어

   10.30(수)[계획] * 오전 유로자전거나라 투어. 2만원[현지 30유로]  [베니스 2박]  

* 싼타루치아역 - 리알토다리 - 산 마르코 광장 - 종루 - 산 마르코 성당 - 두깔레 궁전 - 탄식의 다리 -(바포레또 5분)산 조르조 마죠레 성당 -(바포레또 10분)아까데미아 미술관 [예상 소요시간 6시간]

* 오후 -(1안) 무라노섬,부라노섬 또는 (2안)아까데미아 미술관,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 코레르박물관

  [실제]오전 투어 후 오후에 1안. 오전 가이드 설명 좋았음. 오후 2개의 섬은 실제 볼 것이 별로 없어 실망.

10.31(목)[계획] 베네치아 비엔날레 Esposizione Intenazionale di Arte della Biennale di Venezia, 20유로, 관람시간 3~4시간

* 장소 : 비엔날레공원 Giardini Biennale / 아르세날레 Arsenale

* 교통 : 바포레토 1또는 4.2선(페로비아)타고 자르디니-비엔날레 및 아르세날레 승선장 하차[베니스 3박]

[실제] 비엔날레는 오전에 보고, 오후에 페기구겐하임미술관, 밤에 성당 비발디 음악 실내악 연주 감상

  비엔날레는 그림보다는 영상 위주로 전시됨.

11.1(금) [계획] 12시까지 시내 관광, 쇼핑 등/12:00 ~ 13:00 점심/13:00 베네치아 시내에서 공항으로 이동

오렌지색 도시버스(Actv 5번) 1유로, 30분 소요 또는 파란색 공항버스(ATVO) 3유로, 20분 소요

베네치아 마르꼬풀로 공항 15:45 베니스 이륙

            [실제]  오전에 산 마르코 광장 - 종루 - 산 마르코 성당 도보로 다녀옴. 이후 계획대로 시행.

11.2(토) 10:45 인천 착륙 [기내에서 정산 등 정리 마무리] [늦어지면 점심 식사]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