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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0장 설교 3가지 - 순종대장 고넬료, 편견을 버려요, 모든 사람에게 전해요.

양선재 2014. 5. 19. 16:12

 

사도행정 10장 설교 - 고넬료 베드로.hwp

 

http://cafe.daum.net/dy316/5XEI/ 에서 복사한 글입니다.

순종대장 고넬료/사도행전10:1-2| 어린이설교

어전사 | 조회 131 |추천 0 | 2010.08.12. 11:15

제목: 순종대장 고넬료

본문 : 사도행전10:1-2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사도행전 10:1-

 

1.마음 문 열기

어린이 여러분!

요즘 어떤 기도를 하며 이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나요?

?하나님, 어려움에 빠진 우리 나라를 살려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빠에게 지혜를 주세요?

?하나님 올해에는 더욱 큰그릇이 되게 해 주세요?

이렇게 다양한 기도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우리 멋진 어린이들이 되길 바래요.

좋은 믿음은 좋은 기도생활과 깊은 관계가 있어요.

오늘 사도행전 10장의 말씀은 아주 의미심장한 말씀이에요.

복음은 ?기쁜 소식? , 죽어 가는 인간을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에요. 이 소식을 들은 사람마다 구원을 선물로 받고 지옥 길에서 천국 길로 바뀌는 축복을 선물로 받게 되지요.

그런데 이스라엘사람들에게만 전해지던 복음이 드디어 온 세계로 퍼져 나가는 하나의 전환점이 있는데 오늘 말씀의 주인공이 바로 그 위대한 일을 하였어요.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모두들 궁금하지요.

바로 그 이름은 고넬료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고넬료 아저씨처럼 하나님의 큰복을 받는 우리 어린이들이 되어 1998년 한해동안 수많은 어린이들을 교회로 인도하여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축복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2.하나님 말씀듣기

고넬료는 믿음과 행동이 똑같은 신앙인이었습니다.

우선 고넬료 아저씨의 특징을 목사님이 알려 주겠어요.

고넬료 아저씨의 직업은 로마 군대의 장교였습니다. 그 수하에는 백 명의 졸병이 있었지요.

고넬료의 믿음은 매우 경건했습니다.

독실한 신앙을 가지고 있어서 나쁜 일과 타협하지 않았고, 거짓말이나 흉이 되는 일을 절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가족이 하나님을 경외하였는데 이와 같은 고넬료의 믿음은 우리가 본받아야할 모범적인 신앙입니다.

또 고넬료 아저씨는 구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구제?라는 말은 불쌍한 이웃을 도와주는 일이지요.

그리고 고넬료 아저씨의 최고 자랑거리는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거에요. 하루에 3번씩 규칙적으로 기도했어요. 참 멋진 아저씨지요.

어린이 여러분 기도를 자꾸 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날이 있어요. 매일 뺀질 뺀질 놀며 주일 하루만 교회에 나가서 기도하는 어린이가 있다면 늘 언제나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으세요.

기도하다가 역사가 일어나요.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요.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명령을 듣게되요. 참 엄청난 일이지요.

한번은 이런 일이 일어났어요.

고넬료 아저씨가 제9시 그러니까 우리시간으로 오후 3시에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는데 갑자기 환상 중에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났어요.

?고넬료야?(10:3)

고넬료는 무척 놀랐어요.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어요.

?....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말했어요.

?네 기도와 너의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 아 알았습니다.?

그런데 더 신기한 일은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가 그 다음날 기도하러 지붕에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베드로에게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베드로의 환상은 더 재미있습니다.

갑자기 하늘이 열리며 큰 보자기 같은 한 그릇이 베드로에게 내려왔어요. 그 안에는 네발 가진 온갖 짐승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었어요.

하늘에서 소리가 들리길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베드로가 너무 놀래서 이렇게 말했어요.

?주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치 않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그랬더니 두 번째로 소리가 들리는데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그리고는 세번이나 이런일이 반복되더니 그 그릇이 다시 하늘로 올리워 갔습니다.

베드로는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이지 고민하는데 마침 고넬료 아저씨가 보낸 사람들이 들이 닥쳤습니다.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우거하느냐??큰 소리로 베드로를 찾는 소리에 베드로는 그들과 만나 얘기해 보니 서로 본 환상의 뜻을 풀게 되었습니다.

그건 다름이 아니라 ?복음?을 이방인에게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베드로에게 내려진 것이고, 고넬료가 그 첫번째 협력자가 될것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환상이라는 기적적인 방법을 통하여 하나님의 복음이 온 세계에 전해지도록 역사하신 것이었습니다.

베드로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고넬료의 집에 들러 그 곳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설교를 했어요.

하나님은 자기의 말을 너무 잘 듣는 베드로를 축복하시고 그곳에 모인 많은 사람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가득가득 내려 주었습니다. 할렐루야!

고넬료도 너무 좋아서 더 많이 자기들의 집에 유하기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3.생활속에 적용하기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놀라운 분이십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규칙적인 기도와 하나님을 믿는 큰마음을 가지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답니다.

1998년 올해를 기도의 해로 정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어린이들의 기도를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어리다고 기도를 못 할거라는 엉터리 말을 잊어버리세요. 어린이도 기도할 수 있고 어린이도 하나님의 명령을 잘 따를 수 있어요.

고넬료 아저씨!

만약, 고넬료 아저씨가 하나님의 환상를 보고도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위대한 복음이 온 세상에 전해지는데 차질이 생겼을지도 몰라요. 그러나 고넬료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했어요.

그리고 성령님을 만나는 축복을 고넬료와 그의 식구 그 주변에 살고 있던 수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어요.

너무 좋았겠지요?

군대장관 고넬료 아저씨, 100명의 신하가 있었던 고넬료 아저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따르고 기도의 생활을 살다가 역사에 길이 남는 위대한 이름을 성경에 남기는 축복을 받았어요.

참 멋있고 자랑스럽죠?

믿음은 장난이 아닙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올해는 새로운 각오로 교회학교에 나가고 믿음생활을 바르게 해 보세요.

혹시 지난날의 나쁜 습관 때문에 고민하는 어린이가 있나요. 예수님의 보혈을 생각하며 용서받음을 믿으세요.

파란 잎사귀를 썩은 나무에 매단다고 그 나무가 살지 않습니다.

사과 열매를 썩은 나무에 매달아 놓는다고 그 나무가 살아나지 않습니다.

나무 자체가 살아있어야 때가되면 잎사귀가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를 살립니다. 요한복음6:63절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의 믿음이 살아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살아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더럽고 추악한 죄를 용서해 주시고 새 일을 하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어린이 여러분!

혹시나 해가 바뀌었는데도 아직 자기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바꾸지 않은채 그대로 또 한해를 살겠다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있나요. 그건 참 불쌍한 일이에요. 잘못된 것, 더러운 것, 나쁜 습관, 고쳐지지 않던 버릇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 모두 내려놓으시고 새 믿음 새 기분으로 이 한해를 살아가십시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믿음의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늘 함께 살아 주심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목사님은 여러분을 믿어요. 잘 할거라고 말이에요.

모두 이제 고개를 숙입시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어린이 설교 - 편견을 버려요/ 사도행전 1024 -48

 

성경본문| 사도행전 1024 -48

중심성경구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로마서 1012)

강해목표|막힘 없는 복의 통로롤 살기 위해 하나님의 생각을 따르기로 작정하게 한다.

준비물| 지도책이나 산의 등고선이 그려진 OHP 그림, 의자 두 개, 보자기, 나침반

 

[지도책이나 산의 등고선이 그려진 OHP 그림의 한 지점을 가리키며 말하라]

이곳이 지금 우리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북서쪽으로 가야 목적지에 갈 수 있어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요.

지금부터 눈을 감고 오른손 검지 손가락을 위로 들어 어느 곳이 북서쪽 방향인지 맞춰보도록 해요.

 

[다 함께 하나 둘 셋 구호를 외치고 자신이 생각하는 북서쪽 방향으로 손가락을 향하게 하고 눈을 뜨게 한 후 말하라]

여러분 주위의 친구들이 가리키는 손가락의 방향을 보세요.

북서쪽 방향은 하나인데 여러분이 가리키는 방향은 여러 방향이에요. 이 일을 어떻게 하죠? 제대로 방향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들의 대답을 들은 후 말하라] 맞아요. 우리가 정확한 북서쪽 방향을 알고 지도에 나온 장소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나침반이 필요해요.

나침반만 있으면 우리는 방향을 정확히 알 수 있고 별 어려움 없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어요.

이것은 너무 쉬워 오히려 시시하다고까지 느낄 수도 있어요.

그러나 이 단순한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오늘 하나님의 복음을 막힘 없이 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장애물이 되어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향한 제 소원이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평생 막힘 없는 복의 통로가 되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때문에 참된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막힘 없는 복의 통로가 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치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이 여기 있습니다.

오늘 사도행전 10장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막힘 없는 복의 통로가 되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길 원하니? b 편견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을 따르라!”

 

[강단 가운데 서서 말하라]

오늘 사도행전 10장에는 한 사람의 변화를 통해 일어난 엄청난 축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청중들이 보는 입장에서 강단 왼편의 의자로 가서 오른손 검지 손가락을 들고 앉아 말하라]

저는 예수님의 최고 제자인 베드로입니다. 예전에 저는 이방인은 하나님을 도무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방인들에게는 예수님을 전할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제 민족인 유대인들만 예수님을 믿고 잘 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항상 제 생각이 옳다고 믿고 사람들을 판단했어요. “넌 헬라 사람이니까 안 돼!” “물론 너도 로마 사람이니까 어림도 없지!”

넌 할례를 받지 않았으니까 불가능해!” “넌 유대인의 율법을 지키지 않으니까 구원은 없어!”

제가 갖고 있는 기준은 저 사람이 유대인이면 구원받고 유대인이 아니면 구원받을 수 없다는 거예요.

너무 분명하고 정확한 기준 아닌가요?

 

[강단 가운데 서서 말하라]

그런데 어느 날 저의 분명하고 정확한 기준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사건이 일어났어요.

무슨 사건이냐구요?

 

[숨겨두었던 보자기 하나를 꺼내 보여주며, 감격하는 목소리로 말하라]

어느 날 제가 기도하는 중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에서 이 보자기처럼 생긴 것이 내려 왔어요. 보자기 안에 무엇이 있는가를 살펴보던 저는 놀라서 뒤로 넘어질 뻔했어요.

그 안에는 갖가지 네 발 달린 짐승들과 땅을 기어다니는 파충류 그리고 각종 새들이 들어 있었어요. 모두 먹을 수 없는 것들이었어요.

왜냐구요? 율법에서 안 된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저에게 보자기 안에 있는 동물을 잡아 먹으라는 소리가 하늘에서 들렸어요.

저는 기가 막혀서 먹을 수 없다고 버텼어요. 그랬더니 하나님이 깨끗하다고 한 것을 더럽다고 하지 말라는 소리가 하늘에서 들렸어요.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이 때 고넬료라는 사람이 보낸 사람들이 저를 만나러 왔어요. 그래서 저는 그들과 함께 갔습니다.

 

[오른편 의자로 옮겨가서 나침반을 들고 말하라]

저는 고넬료의 집에 도착해 집안 사람들을 모아놓고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대해 전하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그곳에서 말씀을 듣던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이 내려오신 거예요. 이방인들도 구원을 받게 된 거예요.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나요? 하지만 그것은 분명한 사실이었어요. 지금까지 제가 갖고 있던 기준들은 모두 틀린 거였어요. 하나님은 저에게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누구든지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쳐주셨어요. 그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나의 잘못된 기준 때문에 복음이 전해지지 못하고 있었구나!” “나 때문에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못할 뻔했구나!” “예수님이 얼마나 슬퍼하셨을까!”

세상을 향해 막힘 없는 복의 통로가 되어 복음을 전하는 길은 단순하고 분명합니다. b 나의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을 따르는 것입니다.

 

 

[다시 강단 중앙으로 돌아와서 말하라]

우리들이 막힘 없는 복의 통로가 되어 예수님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서는 겸손히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그것이 삶으로 나타날 수 있을까요?

첫째는 [오른손에는 성경책을 들고 왼손에는 나침반을 들고 말하라] 분명하고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기준으로 삼기 위해 언제나 말씀을 읽고 배우는 것입니다.

둘째는 [오른손의 성경책과 왼손의 나침반을 동시에 가슴에 대고 말하라] 언제나 하나님의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느끼며 사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성경책을 가슴에 대게 한 후 말하라]

이제부터 제가 하는 말에 대해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실까를 생각하며 대답하세요. 제가 하는 말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좋아! 좋아!”라고 말하고 틀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바꿔! 바꿔!”라고 말하세요.

예수님을 전하는 것은 귀찮고 창피한 일이에요”[아이들의 대답을 들으라]

내가 싫어하는 아이에게도 예수님을 전할래요”[아이들의 대답을 들으라]

전도는 전도사님이나 하는 거예요”[아이들의 대답을 들으라]

막힘 없는 복의 통로가 되어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나요? 하나님의 생각에 순종하세요.

 

(출처: '박명재 강도사|파이디온 선교회 강사'

 

 

 

  

사도행전 1036-43절 모든 사람에게 전해요_유초등부 어린이 설교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37 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42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지난주에는 우리가 사도바울의 이야기를 살펴보았어요. 이번 주에는 그 이후에 베드로에게 일어났던 특별한 일들을 살펴 볼 거예요. 예루살렘에서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났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곳 저곳으로 흩어졌어요.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스라엘 땅을 이곳 저곳 돌아다녔어요. 마찬가지로 베드로도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다가 욥바라는 곳으로 가서 가죽제품을 만드는 시몬이라는 사람 집에서 몇 일 지내게 되었어요.

 

 

 

욥바는 부산처럼 항구도시였어요. 옛날 구약 선지자 중에 하나님께서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했는데 다시스로 도망갔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요나 선지자였어요. 요나 선지자가 여기 욥바에서 배를 타고 도망쳤던 거예요. 베드로가 바로 이곳에 머물렀어요.

 

욥바에서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가이사랴라는 곳이 나와요. 여기는 지난번에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신 가이사랴 빌립보와는 다른 곳이에요. 이곳도 항구도시에요. 이곳에는 고넬료라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 있었어요. 백부장은 부하 100명을 거느릴 수 있는 대장 계급이었어요. 이 고넬료라는 사람은요 굉장히 경건한 사람이었어요. 이 사람과 그 집에 사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공경하고 경외하였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돈을 주기도 하고, 늘 하나님께 기도하던 외국인이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오후에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고넬료가 환상을 보았어요. 하나님의 천사가 고넬료에게 다가와 그의 이름을 불렀어요. 고넬료는 두려움 속에서 천사를 쳐다보았고, “주님, 무슨 일이십니까?”라고 물었어요. 천사는,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셨단다. 네가 가난한 사람들을 도운 것을 보셨고, 너를 기억하셨단다. 지금 사람을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모셔 오너라. 그는 가죽 제품을 만드는 시몬이라는 사람의 집에 지내고 있는데, 시몬의 집은 바닷가에 있다.”라고 말했어요. 천사가 떠나가자 고넬료는 하인 두 사람과 자기 부하 중에서 경건한 군인 한 사람을 불렀고, 그들에게 방금 일어난 일을 말해주고, 그들을 바로 욥바에 보내었어요.

 

다음날 낮 12시 쯤에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욥바에 도착했고, 그쯤에 베드로는 기도하러 지붕으로 올라가 있었어요. 점심 때라서 베드로는 배가 고팠지만 계속 기도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밑에서는 사람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바로 그때 베드로에게 환상이 보였어요. 하늘이 열리고, 큰 보자기 같은 것이 네 모퉁이가 묶여서 땅으로 내려 오는 것을 보았어요. 그 안에는 갖가지 네 발 달린 짐승들과 땅에 기어 다니는 파충류와 날짐승들이 들어 있었어요. 그 때 베드로에게 음성이 들렸어요. “베드로야, 일어나 그것들을 잡아먹어라.“ 그러자 베드로는 주님,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저는 속되거나 부정한 것을 지금까지 먹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자 두 번째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된 것이다라고 하지 말라.” 이런 환상이 세 번이나 있었어요. 그리고 보자기는 하늘로 올라갔고, 베드로는 곰곰이 자기가 본 환상이 도대체 어떤 뜻일까 하고 생각해보았어요. 그리고 바로 그 때 누군가 찾아온 것이었어요. 바로 고넬료가 보낸 하인들과 그의 부하였어요. 그들이 문 밖에서 여기 베드로 시몬이라는 사람이 있습니까?”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베드로는 여전히 환상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성령님께서 말씀 하시는 것이 들렸어요. “시몬아, 세 사람이 너를 찾고 있다. 일어나 내려가거라. 그들은 내가 보낸 사람들이니, 주저하지 말고 그들을 따라가라.” 그래서 베드로는 밑으로 내려갔고, 집으로 들어 온 세 사람의 자초지종 들었고, 곧 그들은 가이사랴로 향했어요.

 

다음날 가이사랴에 도착한 베드로 일행들은 고넬료와 그 모든 가족과 친척 그리고 친구들이 모여 있는 집으로 들어갔어요. 베드로가 안으로 들어오자 고넬료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려 절했어요. 그러자 베드로는 그를 일으켜 세우며 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일 뿐입니다.”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베드로가 말했어요.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유대인이 이방 사람을 사귀거나 그의 집에 찾아가는 것은 유대 법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어떤 사람도 속되거나 부정하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저를 불렀을 때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따라온 것입니다. , 무슨 일로 저를 부르셨습니까?” 그러자 고넬료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듣기 위해서 자신들이 모였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베드로는

 

나는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지 않는 분이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을 받아 주십니다.” 베드로가 봤던 환상이 바로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고넬료의 집에 모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러 갔어요. 하나님께서는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든 적게 한 사람이든, 피부가 검은 사람이든 하얀 사람이든, 차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전해주라고 하셨어요. 바로 이렇게 예수님에 대한 복음을 전하는 선교가 베드로를 통해서 시작되게 되었어요. 바로 그 후에 사울이었던 사도 바울이 세계 곳곳을 다니며 3번에 걸친 전도여행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했어요. 이렇게 선교가 시작되게 된 것이에요.

 

베드로는 고넬료와 그 가족에게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전했어요.

 

36 ~42

 

여기까지 베드로가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베드로가 이 말을 하고 있을 때, 말씀을 듣고 있던 모든 사람들 위에 성령께서 내려오셨어요. 베드로와 함께 왔던 유대 그리스도인들도 그 장면을 보았어요. 그들도 깜짝 놀랐어요. 외국 사람에게도 성령을 부어주신다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을 봤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고넬료 집안 사람들이 방언을 말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들었어요. 그때 베드로가 다시 말했어요.

 

47 “이 사람들이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령을 받았으니, 이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을 누군들 막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베드로는 그들에게 세례를 주었어요.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어요. 사도행전 1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어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베드로는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선교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선교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그곳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으로 변화되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가야한다고 하셨어요. 우리 친구들도 베드로처럼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는 친구들이 되기를 축복해요.

사도행정 10장 설교 - 고넬료 베드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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