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우금리]/ 1. 주말농장

2017.3.18(토)맑음. 포근. 미세먼지 나쁨. 건조주의보/ 완두콩, 감자, 묘목 심기

양선재 2017. 3. 19. 16:38

3월11일 완두콩, 18일 씨감자를 심었다. 각각 한 이랑씩. 한 이랑에 두 줄로 그루 간격 30센티. 자연농 방식으로 땅을 뒤엎지 않고 그대로 구멍만 파고 심은 다음 짚풀 등으로 멀칭만 했다.

아래 사진은 조팝나무 묘목이다. 조팝나무는 양지, 내한성, 습도 높은 곳을 좋아한다. 0.6m짜리(1,500원) 40그루를 구매해서 가식했다가 심음. 


아래 사진 왼쪽은 3년 된 단풍, 오른쪽은 좀작살나무(천진주) 묘목이다. 양지, 배수, 보습 토양이 좋다. 1.2m 2,000원 10주 구매해서 심음.

아래 사진은 왕매실(개량풍후)-접목 1년, 3,000원, 5그루-, 대왕살구-5,000원, 3그루-이다. 왕매실은 두둑을 높고크게하여 배수를 확실히 해준다. 멀칭을 하여 빗물이 땅 속에 덜 들어가게 하고 퇴비를 주지 않는다. 풀이 없게 하여 공중습도를 낮춘다. 혹자는 절대 물을 주지 말라는데 이 가뭄에 괜찮을지? 대왕살구 역시 양지, 배수 잘 되는 곳, 지면보다 높게 하되 매실과 달리 건조에 주의한다. 2년 전에 심은 매실이 잘 자라서 이번에 추가로 산 것이다.

아래는 남천-0.8m, 4,000원, 10주-이다. 비옥하고 배수 잘되게 높게 심는다. 남천은 겨울에도 빨간 잎을 보고 싶어 기르고 싶었다.

아래는 왕보리수-삽2년, 5,000원, 3주-이다. 반양지, 통풍과 배수 잘 되고 다소 건조한 곳이 좋다.

그밖에 인동덩굴-3차 포트, 1,000원, 10주, 어디서난 잘 자람-, 메타세콰이어-실3년, 3,000원, 10그루, 비 많은 곳, 습기 좋아한다- 를 심었는데 너무 건조해서 조금 걱정이다.